음주 운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바다 위 ‘윤창호법’이 나왔다. 최근 러시아 화물선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 사고를 계기로 해상 음주 운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을) 의원은 18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사람 등에 대한 행정 처분의 근거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술에 취한 정도와 위반
3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급유선 선장이 해경 조사에서 "낚싯배를 봤지만 알아서 피해 갈 줄 알았다"라고 진술했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8시4분께 여수 남산동 남양 조선소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용접작업 중이던 최모(52)가 숨졌다.
여수 조선소 폭발로 사망한 최씨는 10여m나 튕겨나가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최씨는 10여m의 작업대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소방서는 사고가 신조 선박의 조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파고를 넘고 'KB손보(舊 LIG손해보험)'를 출범시켰다. 취임 7개월만이다.
내분사태로 인한 당국의 승인 거부, 가격 이견에 따른 협상 지연 등 몇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윤 회장은 직접 조타기를 잡고 현장에서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은행 장사에 지주가 휘청이는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지난해 이후 땅에 떨어진 리딩뱅크 위상을
△대우건설, 3818억 규모 복선전철 건설 공사 수주
△유양디앤유, 가시광 통신 이용한 지하철역 시각 장애인 안내 특허 취득
△유엔젤, 텔콤셀과 9억 규모 공급 계약
△두산, 300억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결정
△씨에스윈드, 히타치와 213만달러 규모 공급 계약
△대한항공, 500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부채비율·이자비용 감소 기대
△두산중공업, 동부그
'501 오룡호'의 침몰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수사전담반은 30일 "오룡호 침몰사고 원인은 기상악화 상태에서 무리한 조업 강행과 비상 조난 과정의 대응 미숙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서는 사고 이후 △생존 동남아 선원 6명과 러시아 감독관의 진술 △오룡호 선박 도면과 건조부터 침몰 될 때까지 검사·수리관계 △위성 선박 위치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선체 복원성이 대폭 약화한 상태에서 조타수의 부적절한 조타로 화물이 한쪽으로 쏠려 복원력을 상실해 침몰했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4월 사고 이후 관계자 50명을 조사하고 현장 17곳을 방문하는 등 8개월간의 조사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월호 사고 특별조사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에 대한 음주운항 금지기준이 항공·철도와 같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사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박운항자에 대한 기존 음주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정부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이를 강화하기
세월호 참사 당시 “조타기에 이상이 있었다”던 일부 선원의 주장과 정부의 승선인원 ‘오락가락’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해경의 새빨간 거짓말이 세월호 유가족을 또다시 절규하게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하고도 소극적 대응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123정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면서 “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는 주장을 폈다.
구원파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포럼
세월호 참사 61일째인 15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연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포럼에서 "세월호 침몰원인이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발표한) 급격한 변침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형 여객선은 급변침을 시도해도 변침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이날 오후 1시 안성시 삼죽면 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들을 두고 먼저 탈출해 공분을 사고 있는 세월호 승무원들이 변명에 급급할 뿐만 아니라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지난 1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며 “먼저 내리지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안여객선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해수부는 22일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날부터 30일까지 연안여객선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등 당국은 이 기간 휴일 없이 현재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173척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세월호 침몰] 하인리히 법칙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둘러싸고 인재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하인리히 법칙'이 언급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앞서 나온 여러 징후를 무시하다 발생한 '하인리히 법칙'의 전형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하인리히 법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다
세월호 침몰
해양수산부가 여객선 세월호의 자동식별장치(AIS) 기록을 정밀 분석한 결과 기존에 알려진 ‘의문의 급선회’는 없었던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직각으로 꺾어서 내려간 것이 아니라 ‘J’자 모양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돌아간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변침(방향 전환)을 하다 더 돌았을 수 있는데 전타(조타기를 최대로 꺾는 것)까지는 아닌
세월호 침몰
침몰된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선원들이 기계 탓 또는 남 탓으로 진술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새벽 체포된 1등 항해사 신 모 씨는 배의 수평을 유지하는 장치인 힐링탱크를 작동시켰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입사 이틀째였다는 신 씨는 또, 해경이 앞서 승객들을 구조하는 것 같았고, 이후 해경 경비정이 조타실 쪽으로
느슨한 선박 안전관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이른바 ‘해수부 마피아’ 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박의 안전 검사와 운항 관리 책임을 맡은 한국선급과 한국해운조합에 해양수산부 출신 퇴직 관료들이 진출하면서 전·현직 해양 공무원 사이에 결탁이 이뤄져 정부의 안전관리 감독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세
하인리히 법칙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두고 ‘하인리히 법칙’을 무시한 인재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월호 침몰에 ‘하인리히 법칙’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일고 이다. 하인리히 법칙이란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그와 관련한 작은 사고와 징후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구자자의 증언에 따르면 세
세월호 실시간 세월호 침몰
세월호가 침몰 2주전부터 조타기에 이상 징후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해진해운이 지난 1일 작성한 ‘세월호 수리신청서’를 보면 "조타기 운항 중 No Voltage 알람이 계속 들어와 본선에서 차상전원 복구 및 전원 리셋시키며 사용 중이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치 못했습니다"며 "상기 부분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