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일(1941~1999) 시인을 기려 제정된 '제2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붉은 빛이 여전합니까'를 낸 손택수가 선정됐다.
전남 곡성군과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32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손택수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손택수 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나이가 들면서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술과의 밀회는 끝장났다. 술은 냉담한 애인처럼 내게서 멀어졌다. 술 마시는 일이 예전처럼 즐겁지 않을뿐더러 주변에서 술 마실 벗을 찾기도 어렵다. 이 사태의 원인을 술이 일으키는 마술적인 도취와 약동을 내 몸이 더는 견디기 힘든 탓에서 찾을 수도 있으리라. 어쩌면 이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슬픈 일이다.
에코로바 하청업체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는 에코로바가 남은 재고 옷을 불량이라는 명목으로 하청업체에 떠넘기고 대금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방송된 에코로바 불공정거래 논란이 전파를 탄 가운데, 조태일 대표는 에코로바와 총 42억 계약을 맺었지만 이로 인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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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시사매거진2580’ 에코
조성진 LG전자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LG전자는 조성진 사장이 자사 보통주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4만150원이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4031주로 늘어났다. 지난해 1월까지만 하더라도 1735주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