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직을 맡아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양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3월 정기 주총'에서 "KB스타뱅킹은 전통 금융사 최초로 월간이용자수(MAU) 1200만을 달성했다"며 "국내 영업권을 대표하는 11개 계열사들의 의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을 끝으로 주요 금융지주회사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올해 초 ‘돈잔치’ 로 뭇매를 맡았던 금융권은 ‘관치금융’ 논란이 있었지만 대부분 역대급 실적을 등에 업은 경영진들의 의지대로 해피앤딩을 맺었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 무난히 선임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임종룡 회장 역시 무사히
KB금융지주는 24일 주주총회에서 김성용·여정성·조화준 신임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KB금융 노동조합이 추천한 임경종 신임 사외이사 선임건은 이번에도 불발됐다.
KB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제15기 정기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KB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고,
사외이사 33명 중 28명 임기 종료KB, 3명 연임·3명 신규 선임 예정우리, 이사회 상당폭 물갈이 예고정부 '거수기' 지배구조 개선 주문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사외이사 33명 중 28명의 임기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이사회가 100% 가까운 안건 찬성률을 보이면서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이
KB금융이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23일 KB금융은 권 전 행장과 김경호 제이드케이파트너스 고문, 오규택 중앙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주총은 다음 달 24일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 감사,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수,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3명,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3월 24일 개최되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
풀무원은 지난 16일 조화준 KT 자문역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조 사외이사는 KT 자금담당 상무, KT캐피탈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KT 창조경제추진단 금융컨버전스 TF에 몸담다가 올초부터 KT 자문역을 맡고 있다.
금융권에서 여성임원 자리에 오르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이 역량을 발휘하는 사례가 늘면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은행·보험·카드 등 각 금융업권에서의 여성임원 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은 견고하기만 하다. 실제로 국민·우리·신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12시 여성가족부 청사인근식당에서 여성 경제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우리FIS 권숙교 사장, BC카드 조화준 전무, 한국IBM 한정아 상무 등 여성 경제인 7명이 참석해 기업내 여성 관리직 진출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김금래 장관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는 여성 경제인을 격려
이동통신사들이 SK텔레콤을 마지막으로 1분기 실적을 모두 발표한 가운데 업계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경기불황에도 불구 비용절감 등 다양한 전략을 앞세워 돌파구를 찾은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여파로 이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합상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KTㆍKTF 합병 신청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돌입했다.
28일 방통위 관계자는 "합병안에 대한 법률ㆍ경제적 검토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 향후 산업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이번주 중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등 10~2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이동통신사들이 3분기 출혈 경쟁을 자제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매출액 대비 30% 이상을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었던 SK텔레콤, KTF 등 이동통신사들이 3분기에는 시장안정화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17~32% 정도 감소했다.
SK텔레콤, KTF 모두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
KTF(대표 조영주)는 올 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0% 상승한 2조29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마케팅비용으로 전년 동기대비 49.6% 늘어난 6161억 원을 사용, 경영수지는 적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9억 원, 315억 원이었다.
서비스매출은 2분기 1조5165억 원을 기록 전년 동
KTF(대표 조영주)는 국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경연대회인 '2007 LACP 비전 어워드' 통신산업분야에서 대상인 플래티넘(Platinum)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KTF는 전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해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KTF측은 LACP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