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임업분야 인력난 해소와 고용안정을 위해 내달 5~16일 임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E-9) 신청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조건은 사업주가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내국인 구인신청 후 7일 이상 채용이 되지 않은 경우 가능하다.
또한 구인신청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목적으로 내국인 근로자를
올해 7월부터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냉동 생선 등의 수산물 거래가 가능하고, 축구장 3800개 규모의 김 양식장이 신규 개발된다.
또한 개식용 업계의 전업 혹은 폐업 등을 지원하는 개식용종식법이 올해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농림ㆍ수산ㆍ식품 분야의
올해부터 어업인 민생 안정을 위해 수산정책자금 공급 규모가 7000억 원 확대되고 한시적으로 어업경영자금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된다.
해양수산부는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2024년에는 저금리 수산정책자금 공급 규모를 7000억 원 확대하고 어업경영자금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저금리
고령화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인력난을 겪는 임업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내년부터 고용허가제(E-9)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하고, 계절근로 도입도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달 열린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2024년 외국인력 도입 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는 올해 12만 명에서 16만5000명으로 늘어나고, 임
내년 고용허가제 비전문취업(E-9)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올해보다 4만5000명(37.5%) 확대된다. 허용 업종도 식당 등까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E-9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16만500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용화 지원사업을 공공과 민간 연구개발(R&D) 시제품 개발 중심으로 개편한다. 또 벤처창업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를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4일 2021년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농업·농촌의 미래와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으로 굳건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은 22일 ‘제5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배승철 부경대 식량농업기구(FAO)-세계수산대하 국제교수와 황일두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승철 교수는 수산양식학 중 양식사료 영양학 전무나로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 분야를 개척하고 친환경 고품질 배합사료를 개발해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발전에 기
일반 향어보다 성장속도가 약 40% 빠른 육종향어가 보급된다. 생산원가도 기존보다 30% 정도 절감돼 양식 창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일반 향어보다 성장속도가 약 40% 빠르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육질형의 속성장 육종향어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향어는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산업에서 뱀장어, 메기, 송어에 이어 4번
정부가 기존 참전복에 비해 성장속도가 6개월 가량 빠른 육종 참전복을 브랜드화해 향후 전 세계 수출 시장을 노크한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해남군 전복종자보급센터 개소식과 함께 육종 참전복 브랜드 '킹전복(KingJunbokㆍ사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3년부터 ‘골든씨드(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넙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두 번째 뱀장어 완전양식기술 성공 등이 올해 수산분야 우수 성과로 뽑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2016년을 마감하면서 올 한 해 수산분야 발전과 현장 애로 해결에 기여한 10대 성과를 선정, '2016년 수산과학원 10대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매년 1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까지 인공 실뱀장어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할 경우 장어구이를 싸게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1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완전양식 기술이란 수정란으로부터 부화시켜 기른 어린 뱀장어(실뱀장어)를 어
우리가 흔히 광어라고 부르는 넙치는 특이하게도 눈이 왼쪽에 모여 있다. 왜 그런걸까.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넙치도 부화 후 20일까지는 다른 물고기들과 같다. 그러나 부화 후 20~25일이 지나면 몸이 점점 납작해지고 오른쪽 눈이 서서히 왼쪽으로 이동해 부화 후 30~40일에는 눈이 완전히 돌아간다.
김경길 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장은 "넙치는 어린 물고
구본준 LG 부회장이 그룹 신성장동력 육성에 힘을 싣는다. 구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와 농화학사업 등 LG그룹의 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G화학 이사회에 합류한다.
LG화학은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LG전자 부회장에서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주회사 LG의 신사업
해양수산부는 14일 2016년 정부업무보고(경제혁신)에서 FTA를 활용한 수산물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한·중 FTA 체결로 우리 수산제품의 대(對)중국 수출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 어묵 등 유망제품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개발, ‘K-Fish 브랜드관’ 개설 등 홍보 강화, 우리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 내륙 유통망 구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18일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에서 명태 치어 1만5000마리를 방류하고 연내 5000마리를 추가 방류한다고 밝혔다.
우선 18일에는 지난 10월 고성군 연안에 지정한 보호수면(21.49㎢)과 그 인근 해역에 명태 치어 1만5000마리가 방류된다. 또 올해 12월 중에 고성군 연안의
해양수산부는 24일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동해안에서 잡은 어미 명태로부터 확보한 알을 부화시킨 어린 명태 약 6만3000마리가 7개월째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명태 살리기는 해수부가 그동안 과도한 어획 등으로 동해바다에서 사라진 명태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7년까지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2020년까지는 대량 생산을 통
해양수산부는 서ㆍ남해안 대표 고부가가치 품종인 민어 생산량 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어 건강종묘생산ㆍ방류기술 가이드북’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어는 회유성어종으로 우리나라 겨울철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겨울을 난 후 봄철 서ㆍ남해연안으로 돌아오기 시작해 여름철 서해 연안에서 산란을 하는 대형 어종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가짜 백수오' 파문이 지속하면서 백수오 최대 산지인 충북 제천의 행정기관과 농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내 한 백수오 가공품 생산업체의 제품에서도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자 침체한 분위기가 더 악화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백수오 재
정부가 우리 식탁에서 사라진 국산 명태를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작은 명태인 노가리를 대량으로 잡기 시작하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국산 명태를 되살리기 위해 명태 종묘 생산기술과 양식기술을 개발해 2020년부터 국산 명태를 식탁에 올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동해안 명태의 연간 어획량은 1970∼80년대 7만톤, 1
8월은 장마도 물러가고 연일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시기이다. 낮 기온은 30℃를 넘나들고 가마솥 무더위가 최고조에 이른다. 이처럼 이글거리는 한여름의 태양 아래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꽃이다.
실제로 무궁화는 밝고 따뜻한 곳에 식재된 개체가 꽃이 잘 피는 경향이 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경부터 꽃이 피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