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종소세)를 신고·납부하는 달이다. 특히 지난해 금융소득이 4000만원이 넘었다면 기존의 원천징수 이외에 추가로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소세를 내야한다. 그 만큼 부자들의 종소세 부담이 커지는 셈이다.
종소세는 지난해 사업·이자·배당·근로·연금·기타소득 등 소득이 있는 사람들이 낸다. 종소세 납세자의 대부분은 자영업자가 차지한다.
월급쟁이 지갑은 '유리지갑'이라는 말이 내년에도 지속돼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 사이의 세부담 불평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2007년도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2007년 소득세는 올해 전망치 29조9875억원보다 3조251억원 늘어난 33조126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중 근로자들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는 13조7764억원으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