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통합 5년 차를 맞아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2020년 7월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로 출발한 대림건설은 2021년 DL건설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5년째 순항 중이다. 무차입에 가까운 경영 기조로 회사의 ‘실탄’ 격인 현금성 자산을 불경기 속에도 풍부하게 보유 중이다. 반면 차입금은 적다. 여기에 주택 분야에서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창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건설업계에 70년 이상 쌓인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낼 것”이라고 30일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서 “대한민국 건설을 새로운 방향으로, 조금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 3월 회장직을 맡은 뒤 이날 첫 기자간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제2기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 316명에 대한 구성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종심제는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행능력과 가격을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2019년 도입·운영됐다. 최근 종심제 관련 용역업체의 입찰 담합, 금품 수수 사건과 업계 내부에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와 관련된 입찰 심의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설엔지니어링 종심제는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에 참가하는 사업자의 역량(실적 및 사회적 책임 수준 등)과 과업수행을 위한 기술제안(투입핵심인력의 수준 등)을 입찰가격 제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
동부건설이 건설 불황 속에서도 올해 신규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건설은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으로 발주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공사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부터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일원까지 11km 구간에 터널과 노반을 신설하는 사업
KCC건설이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 첫 진출과 동시에 수주에 성공했다. KCC건설은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기업의 미래와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KCC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 생활권 조성공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19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 자원 배분이 왜곡되고, 물가인상에 따른 금리 인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매우 불확실하며, 이에 따라 국내 경제 역시 상당한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국가계약제도를 선진화하는 것이 절실하다. 2021년 기준으로 국내 공공조달 시장은 연 154조의 규모로 성장했고, 입찰참여 기업도
국토교통부와 산하 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건설기술용역을 전관(前官) 영입 업체가 독식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술경쟁이 아닌 전관영입 경쟁으로 변질된 용역 종심제(종합심사낙찰제)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실련이 문제 삼은 종심제는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공사
㈜한라가 올해 1조9000억 원의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라는 올해 3분기까지 건설부문에서 약 1조3000억 원 가량을 신규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의 70% 가량을 달성한 규모다.
올 4분기 들어 청주 월명공원 아파트, 광양 황금지구 아파트, LH에서 발주한 파주 운정(3, A17), 수원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윤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과 변창흠 LH 사장,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변 사장에게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이 희림컨소시엄을 구성, 약 68억 원 규모의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 CM(건설사업관리)용역’을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조달청에서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형태로 발주됐다”며 “희림컨소시엄이 삼우컨소시엄, 선엔지니어링컨소시엄, ITM컨소시엄을
조달청은 건설기술용역 분야에서 종합심사점수 산정 시 기술 점수의 비중을 80%로 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를 2020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 건설기술용역에 적용되는 종심제는 2019년 3월 도입됐으나, 제도 초기인 점을 고려해 2019년 공고 기술평가 시 한시적으로 기존 적격심사 낙찰제의 기술평가 방식을 적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경기지역본부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시장진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H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내실있는 기술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 자리에는 건설사업관리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민간임대주택사업을 기반으로 건설사업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동양은 대한제11호 뉴스테이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와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7블록에 들어서는 ‘위스테이 지축’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이 시공하는 위스테이 지축은 지하 1층, 지상 최대 20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설계,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기술중심 경쟁을 유도하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용역종심제)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업체를 선정할 때 발주청이 정한 기준점수를 통과한 업체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적격심사 방식을 적용해 업계의 기술경쟁을 유도하지 못하고 기술력이 높은 업체조차도
한라가 올해 첫 공공인프라 부문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한라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4공구)’를 1035억 원(VAT포함)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라에서 수주한 김포~파주간 건설공사(4공구)는 경기도 파주시 야동동부터 월롱면 위전리까지 구간, 총연장 3.64km(4차로), 교량 13개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임금이 삭감되지 않고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일국토교통부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대상 10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근로자 임금수준 제고, 공사비 영향, 노동시간 증감 등 시행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한 뒤 적정
최근 SOC 예산의 감축 등으로 건설사들이 공공공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 최대 공공공사 물량이 발주되며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한국도로공사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7개 공구)’를 입찰공고하고 본격 수주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과 김제, 전주를 잇는 총
“가계부채 조정 방안으로 집단대출 규제라는 카드를 꺼낸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마저 무산시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택 금융 규제가 필요 이상으로 강화되면 주택 시장은 당연히 침체될 것이고, 경기 또한 가라앉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3월 제27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취임 50여
성지건설 건설사업부가 두 건의 공사 수주를 따내며 새해 첫 시동을 걸었다.
성지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각각 발주한 공사의 대표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인천공항 다목적 체육관 건립공사는 이달 내 착공해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124억 원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구미 하이테크밸리 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