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종이로 만든 마스크팩 용기 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종이튜브(Paper tube)와 2023년 선보인 종이스틱(Paper Stick)에 이어 세 번째 친환경 용기 연구개발 성과다.
한국콜마는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과 손잡고 친환경 마스크팩 종이 파우치(용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마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거나 제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자원재활용법 개정을 통해 재활용이 어려운 PVC(폴리염화비닐) 소재 사용이 금지(식·의약 안전 관련 제품 예외)됐다. 또 아이스팩 내부에 젤리 형태의
바인컴퍼니가 최근 특허받은 자연 친화적인 ‘종이 아이스팩’을 쿠팡, 우아한형제들, G마켓 등 300여 개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종이 아이스팩’은 3년 전 첫 아이를 낳고 육아 중이던 주부가 기존 아이스팩의 단점을 보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제시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종이 아이스팩은 100% 물과 종이, 산화 생분해성
국내 새벽배송 시장의 선두업체 ‘마켓컬리’가 유통 공룡 신세계ㆍ이마트의 ‘쓱배송’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세계ㆍ이마트는 지난 6월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새벽배송인 쓱배송을 시작하며 샛별배송의 마켓컬리, 로켓배송의 쿠팡이 선두주자로 꼽히는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창사 이래 줄곧 영업적자를 면치 못했던 마켓컬리가 새벽배송 경쟁 가열화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