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평균 28.3% 급감…거래량도 5.7% 줄어한국거래소 이달부터 수수료 인하로 경쟁 강화
SK하이닉스의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한국거래소(KRX)의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의 직격탄을 맞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의 지난 한 주(15~19일) 일평균 거래대
인수 절차 완료에 지분 100% 확보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 활용
HD현대에코비나가 공식 출범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두산에너빌리티와의 모든 거래 절차를 마무리하고, HD현대에코비나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8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총 2900억 원
SK가 SK실트론 지분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두산을 선정했다.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다시 한 번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두산은 SK실트론을 인수하면 반도체 후공정 중심의 사업 구조를 전공정 핵심 소재인 웨이퍼까지 확장하며 반도체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SK는 17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17일
한화갤러리아가 17일 한국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FG코리아) 지분 100%에 대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앤큐에쿼티파트너스(H&Q)를 선정한 가운데, H&Q는 ‘시장 확장성’과 ‘일본 신규 시장 업사이드(상방) 확장’을 인수 배경으로 내세웠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공시를 통해 H&Q와
한국거래소(KRX)의 수수료 인하 조치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대체거래소(ATA) 넥스트레이드(NXT)의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3조4151억 원으로 집계됐다. 12월 1~14일 평균(5조4251억 원) 대비 37.0% 급감한 수치다. 거래량도 7629만 주로 12월 평균 거래
법원, 노시철 회장 일가 지분 가압류 결정최대주주 일가, 지분 매각 철회 후 주담대 대환"의무 미이행 있었다면 위약벌 소송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인터로조의 최대주주인 노시철 회장이 법원으로부터 지분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 노 회장은 올해 중순 지분 매각 거래를 철회했는데, 당시 거래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당시 거래가 노 회장의 의무 미이
쇼핑·부동산 AI·간편모드까지 기능 확장어르신 대상 간편모드·통합앱 경쟁 가열고객 경험이 중요…종합 금융 생활앱 목표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단순 주식 매매 창구를 넘어 생활 금융과 콘텐츠 소비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고령층 투자 증가, 디지털 격차 확대, 젊은 투자자의 소비·투자 패턴 변화가 맞물리며 MTS
실적 악화에 엑시트 어려움 겪던 상장사 보유 PEF '긴장'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무공개매수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소액주주들에게도 적용하는 내용의 의무공개매수 제도가 도입되면 인수합병(M&A) 시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EF
한앤코, 홍원식 상대 손해배상 소송 일부 승소"487억 원, 소극적 손해에 해당…가집행 가능"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인수 지연으로 손해가 발생했다며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27일 한앤코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
IMM프라이빗에쿼티(PE)·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현대LNG해운의 지주사 특수목적법인(SPC) ‘아이기스원’ 지분 100%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Sinar Mas) 그룹의 해운·자원개발 계열사인 프런티어리소스(Frontier Resources)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IMM컨소시엄이 2014년에 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버거킹재팬 지분 100%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본 가치 785억 엔(한화 약 7500억 원)에 매각했다.
어피니티는 2017년 일본 내 첫 투자이자 첫 번째 그린필드 형식으로 RBI 글로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개발 계약(MFDA)을
안국약품이 헬스케어 기업 디메디코리아를 인수하고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
안국약품은 1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헬스케어 기업 디메디코리아와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안국약품이 추진하는 ‘2030 뉴 비전(New Vision)’ 전략의 핵심 과제인 사업 다각화(H&B)를 구체화하는 한편, 최근 결성한 ‘미래에셋안국
예별손보 매각 공고 조만간 발표메리츠화재 반대했던 노조도 협조 분위기인수 후보에 보험사 없는 BNK금융지주 거론
예금보험공사가 이달 중 예별손해보험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보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금융지주사가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BNK금융지주가 과거 MG손보 인수를 추
최근 금융당국 수장의 발언을 둘러싸고 ‘빚투 조장’ 논란이 이어지자 금융위원회가 “전 금융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재차 해명에 나섰다.
금융위는 17일 ‘최근 신용대출·신용거래융자 동향 및 리스크 관리 현황’을 통해 전 금융권 신용대출이 올해(1~10월) 2조 원 순감해 과거 10년 평균(9조1000억 원 증가) 대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해외주식 보관액 1년 새 40% 증가서학개미 유입에 네이버페이와 맞손투자 편의성 중심 플랫폼 전쟁 본격화
국내 증권사들이 네이버페이증권과 손잡고 미국주식 투자 접근성을 대폭 넓히고 있다. 주요 증권사가 잇따라 ‘간편주문’ 기능을 연동하며 서학개미 유입 경쟁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하나·신
iM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재개에 맞춰 ‘미국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6일까지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iM증권 영업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미국 상장 주식을 거래하면 매주 월요일 발생한 거래 수수료의 2배를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부터 네이버페이(Npay)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편주문’은 Npay증권에서 종목 정보를 확인한 후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미래에셋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접속해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증권사 앱 설치 없이 간단한
NH투자증권이 전(全) 임원을 대상으로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최근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4일 내부통제강화 태스크포스(TFT) 논의를 거쳐 모든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수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일부터 시행된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의 협업 통장 출시를 기념해 '모두 다 하나통장 개설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두 다 하나통장'을 개설한 손님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시 손님이 직접 선택한 미국 소수점주식 5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선택 가능 종목은 테슬라, 엔비디아, 비트마인, 팔란티어 테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으로, 8월 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