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강제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계속 발생한다면 강제적인 조치까지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당부 사항이 철저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2명 증가한 1만27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은 12명, 지역발생은 30명이다.
감염경로별로 지역발생은 서울 관악구 무등록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데 더해,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도 증가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2명 증가한 1만27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40명이
수도권 교회 집단발병,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 확산, 해외유입 확진 증가 등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명 대로 늘었다.
서울 및 대전 방문판매업체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등 종교시설과 해외 유입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안양의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각종 소모임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7명 늘어 총 19명(서울 16명, 경기 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