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1일 국무회의에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 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면서 재의를 요구했다. 현 정부 41번째 거부권 행사다.
HLB와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가 HLB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HLB생명과학 주주들에게 HLB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합병가액은 HLB 5만8349원, HLB생명과학 6812원이다. 이에 따라 HLB생명과학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1167458주가 배정된다.
최종 합병은 오는 6월12일
에이블씨엔씨는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에이블씨엔씨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640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유럽 매출이 전년 대비 62.6% 뛰는 등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냈고, 영업
M&A ‘빅딜’ 자문 경력까지…YK 기업 분쟁‧자문 역량 동시 강화
법무법인 YK는 1일 굵직한 인수합병(M&A)과 기업 분쟁 사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베테랑 강진구(사법연수원 37기‧사진) 변호사를 영입, 기업 법무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무법인(유) 광장에서 회사법과 M&A, 기업 분쟁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가상자산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 2위 사업자인 빗썸도 흑자로 전환하며 시장 회복의 수혜를 누렸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들의 실적은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초와 연말 각각
KSB '소상공인 위한 1번째 은행' 청사진 공개초기자본금 3000억…여수신 목표 반영해 확대'혁신' 대출ㆍ비이자수익 비중 20% 유지 약속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1일 "한국소호은행(KSB)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신(대출) 영역에서 '혁신'을 확실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4인터넷전문
상법 개정 법률안, 대기업‧중소기업 포함다수기업 경영환경‧경쟁력에 부작용 우려전체주주 이익 공평 대우…문언해석 모호상장사 합병‧분할 등 일반주주 이익 침해자본거래 특정…자본시장법 개정안 제시“지배구조 개선관행 정착‧관련 판례 축적단계적 적용범위 확대…현실적 보다 적합”
정부가 1일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한 상법 개정안과 정부가 제시한 대안을 함께 놓고
나노브릭은 디씨씨(DCC)와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디씨씨는 인천광역시에 있는 1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수전허가를 받은 사업자다. 나노브릭은 해당 데이터센터 부지를 매입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며, 수전허가가 가능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로의 사명을 통일하고,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젝시믹스를 사명으로 통일함으로써 고객과 주주들에게 더욱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소비자 대상 직접판매(D2C)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디지털트윈 기업 이에이트가 주가하락 속에서도 주요 임원들의 지분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이에이트의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와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살펴보면 김진현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은 대부분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의 유상증자 참여 이
달튼의 이례적인 경영 참여 공식화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주가 저평가K뷰티 수혜 핵심 계열사 두루 갖춰
미국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달튼)가 콜마홀딩스 경영 개입을 선언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콜마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열풍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달튼은 지난달 12일 콜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들이 9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3조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논란을 불식시키고,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확신과 함께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이 회사 주식 약 30억 원(4560주)을 매입했다고 1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미국의 상호관세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관세정책 발표 이후에도 각국의 협상, 대응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가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다”며 “관세정책 및 대응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국내 경제 및 산업별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금융감독당국이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관련 검사 과정에서 MBK 측 해명과 다른 정황을 확인했다. 그동안 MBK파트너스가 회생신청 이전에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향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주장과 엇갈리는 지점이다. 또 홈플러스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주부터 강제성 있는 감리 조사로 전환해 살펴보고 있다.
함용일 금융감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현능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현능호 신임 대표는 기획전략 전문가로 다방면의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 창업멤버로서 신사업 투자 및 경영기획을 담당하며 기업 상장(IPO)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앱 개발 스타트업 위니플 창업, 종합
사명 변경으로 제약사 변신을 완료한 킵스바이오파마(케이피에스)가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1일 킵스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새 CI는 ‘지속가능한 바이오테크 기업’이라는 사명의 의미와 조화를 이루도록 고안됐다.
심볼 로고인 이니셜 K는 염색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다채로운 톤의 블루와 그린 컬러는 혁신ㆍ성장ㆍ진보하는 바이오기업으로서의 비전
무신사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를 개편했다.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고, 독립적 활동을 보장하는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이행희 전 한국코닝 대표이사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수현 DS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등이다. 이들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일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경제계가 "다행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 8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경제 8단체는 "상법 개정안은 주주가치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