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비상장기업 237곳 대상 조사 결과 발표상법 개정안에 이사 충실의무 확대 내용 포함‘상장 재검토’ 34%…‘상장 꺼리게 될 것’ 68%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를 위한 것’에서 ‘주주 이익을 위한 것’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다. ‘기업을 밸류업 하자’는 법안의 본래 취지와 달리, 이같은 개정안이 비상장기업의 상장 추진에 부
티사이언티픽은 소수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의 소송이 취하됐다고 22일 밝혔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9월 20일 시작된 소송이 약 3개월 만에 일단락됐다”며 “12월 4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경영진과 소수 주주 측은 안건 처리에 대한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궁극적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표는 서로
美 현지 SVB 주주, SVB파이낸셜 그룹 경영진 대상 집단 소송 제기 국민연금, SVB금융그룹 주식에 3624억 투자…해외종목 중 150번째로 많아‘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에 손해배상 소송 제기 명시 전문가 “단독 소송보다 집단 소송에 참여하는 방식 가능성 높아”
국민연금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상대로 주주소송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금융감독원이 신문 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비상장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데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14일 금감원은 최근 증권신고서 제출 없이 신문, SNS를 이용해 불특정 자수를 대상으로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라고 권유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비상장주식은 공개 정보가 부족하고 감시 장치가 없어 가격 조작이 쉽다고 경고했다.
일반 주주가 더는 참지 않는다. 방위산업체 풍산이 물적분할을 공시하자 주주들을 회사의 결정에 반대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행동하고 나섰다. LG화학이 핵심 사업부인 배터리를 분리해 신설 회사(LG에너지솔루션)를 세우고, 이후 모회사 주가가 떨어진 것을 학습한 ‘K-주주’들이 풍산에 반기를 들었다. 이는 제2의 LG화학 사태를 우려한 것이다. 풍산의 일부 주주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 원을 횡령한 직원이 체포되면서 자금 회수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회사의 소액주주들과 법무법인이 피해 보상을 위한 소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검거로 상장폐지 등 최악의 상황을 피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으나 주가 하락에 따른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서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1만9856명에
머스크 트윗에 주가 하락2019년 머스크 당국과 트윗 올리기 전에 사전 조율하기로 합의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 주주인 데이비드 와그너가 지난 16일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미국 당국과의 합의를 어기고 부주
코스닥 상장사 코닉글로리 경영진과 소수 주주와의 갈등이 해결됐고,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됐다.
코닉글로리는 소수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이 취하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코닉글로리의 경영권 분쟁이 7개월여 만에 일단락된 셈이다.
이번 소 취하에 앞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소수 주주와 코닉글로리
경제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영 위기 속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을 다시 한번 펼쳤다.
잇따른 경제계의 반발에 여당은 합리적인 의견이 있다면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공정경제 3법 추진이 21대 국회의 과제"라며 기존 견해를 고수하면서 정ㆍ재계의 입장차만
경제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영 위기 속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을 다시 한번 펼쳤다.
잇따른 경제계의 반발에 여당은 합리적인 의견이 있다면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공정경제 3법 추진이 21대 국회의 과제라며 기존 견해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정ㆍ재계의 입
한국거래소 대상으로 손해배상소송을 준비하는 감마누 소액주주 집단이 본격적인 소송 절차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사상 첫 상장폐지 번복 결정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지만, 이해집단 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실제 손해배상 확정까지는 지난한 다툼이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감마누 소액주주 325명은 법무법인 ‘태일’을 선임하고, 한국거래소 대상 손해배상청구 집단소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코오롱티슈진이 당혹스러움 속에서 앞으로 남은 과정을 통해 최대한 회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26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남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확실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친
현대중공업 노조 내부에서 노노(勞勞)갈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노조 집행부와 일부 조합원이 ‘우리사주 조합원 자격 취득’ 관련해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다.
우리사주조합이란 회사가 종업원에게 자사 주식을 취득·보유하게 하는 증권거래법상 제도인 ‘우리사주제도’를 위한 단체다.
최근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물적분할)에 따라 기존 현대중공업의 주식이
SM 소속 연예인이자 이사인 보아와 강타가 지난 1년간 단타 매매를 통해 5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횟수는 총 13차례에 달한다.
16일 본지가 두 연예인의 지난 1년간 지분 매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강타가 2억9372만3000원, 보아가 2억1355만7800원의 매매 수익을 올렸다.
강타는 지난해 12월 1
KB자산운용이 KMH, 에스엠 등에 주주제안을 하면서 어디에 투자했는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일 기준 KB자산운용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41곳이다. 이 중 10% 이상을 보유한 곳은 14개 기업이다.
KB자산운용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곳은 골프존으로 25.96%를 보유하고 있다. 그외에 ▲신세
KB자산운용이 5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이수만 총괄회장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합병과 배당성향 30%의 주주 정책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KB운용은 5월 기준 에스엠의 6.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B운용 밸류운용본부는 ‘에스엠, 본연의 가치로 돌아가는 길’ 제하의 주주 서한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이 에스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10일부터 임직원책임종합공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직원책임종합공제는 임원 개인이 경영 활동상 문제로 부담하는 임원배상책임과 건설회사 종업원의 회사 공금 횡령이나 관리자 주의 의무 위반으로 인한 기업 금융사고 발생시 기업이 입은 경제적 손해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기업의 법률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단체신원보장으로 구성된 상품
중국 시진핑 정부가 자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지분 인수를 통한 경영 개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민간기업들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자칫 중앙정부의 재계 장악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경영개입 확대로 이어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인터
대우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분식회계 외에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요소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대우조선 측은 분식회계가 아닌 대내외적인 이유로 주가가 떨어졌다고 주장해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0부(재판장 이은희 부장판사)는 10일 소액주주 이모 씨 등 49명이 대우조선과 고재호(61) 전 대우조선 사장, 딜로이트 안진회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이 무산됨에 따라 합병비율이 정당하게 산정됐는지 여부를 다투는 소송 역시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KT 직원 윤모 씨와 LG유플러스 직원 김모 씨는 CJ헬로비전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한 서울남부지법에 지난달 30일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두 사건 심리를 맡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