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신축 아파트의 시공사 등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의 사전점검 전에 내부 마감 공사를 완료하고, 감리자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 사전점검에서 발견된 하자는 준공 후 6개월 이내에 보수공사를 완료해야 한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 달 9일까지 의견
주택 하자감정 기준도 통일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자해결 기한을 규정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나와 업계 혼란이 예상된다. 대단지 주택의 경우 하자 조치를 하는데 상당 시일이 필요하다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와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통일된 하자감정 정립이 우선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택건
토지임대부 분양 주택의 개인 간 거래가 허용되면서 앞으로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임대부 분양 주택의 거주의무기간을 5년, 전매제한 기간을 10년 이내 범위에서 정하고 전매 제한 기간 중 양도하면 공공에서 환매해 재공급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다음 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토지임대부 분양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0일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 경기 보완방안'이 고사위기에 직면한 중소·지방주택업체의 정상화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종합의견서를 대통령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건협은 정부 정책 목적이 차질없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법령 개정 등 조속한 후속 조치와 함께 실효성 있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분양권의 전매 제한 해제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데다, 비규제지역인 강동구에 위치해 수억 원의 웃돈이 붙어 입주권이 거래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다만 분양권 해제와 '쌍두마차' 격인 실거주 의무는 여전히 묶여있어 시장 혼란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실거주
환경부 "실태조사로 관리 필요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차원"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 최근 10년 새 359% 증가
이웃 세대와의 갈등을 부추길 우려가 있는 '층간소음 보복 스피커'가 판매 금지 품목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층간소음 보복용 제품이나 관련 광고가 이웃 간 층간소음 시비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우려, 관리 필요성 실태 연구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 선거관리위원회가 재건축 조합 창립총회 날짜를 8월 19일로 확정했다. 최근 조합 동의 요건과 상가와의 갈등을 풀어낸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 창립총회 일정을 8월19일로 결정했다. 해당 일정은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
정부가 아파트 리모델링 ‘내력벽 철거’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규제 완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안 발표와 함께 리모델링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나서자 그동안 리모델링 사업의 걸림돌로 꼽혔던 세대 간 내력벽 철거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기 신도시 특별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내 공급 핵심 단지로 추진 중인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건물만 분양)이 첫 삽을 떴다. 반값 아파트가 닻을 올렸지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추가 부지 부족, 토지 임대료 상승 등 문제점도 여전히 남아 있어 순항 여부는 미지수다.
31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 시공현장에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건물만 분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이달 7일부터 대폭 완화되면서 유명무실했던 수도권 분양권 시장에 큰 장(場)이 열렸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단기 양도소득세 문제와 실거주 의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시장 활성화를 가로 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조처로 지난 7일부터 수도권에서 전매가 풀린
7일부터 수도권에서 분양권 전매행위 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단축된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최대 1년으로 줄어든다. 다만 여전히 수도권 지역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에서 실거주 의무기간은 여전히 적용되는 만큼 시장에서 곧바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앞으로 최대 10년에 달했던 전매행위 제한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권은 최대 3년, 비수도권은 최대 1년으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해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매행위 제한 기간을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국회 입법 공회전으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전매제한 완화는 정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축인 실거주 의무 폐지는 주택법 개정 사항으로 반드시 여야 합의를 통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논의할 국회 국토위원회는 법안 논의 일정도 못 잡고 있어 정책 ‘엇박자’ 장기화가 예상된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 시 사전방문을 하기 위해서 내부 공사를 모두 완료해야만 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러한 내용의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방문 제도는 입주예정자가 신축 공동주택의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도록 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다만 최근 사전방문 기간에
주택·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시기가 다음 달 초로 일주일 밀렸다. 정부가 전매 제한 완화와 함께 시행해야 할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의 국회 심사를 이유로 일정을 미뤘기 때문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는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
GS건설은 양평동 양평12구역을 재개발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이달 분양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형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다.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
정부가 분양가 산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손질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분양가 산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규제 완화의 첫 번째 대상이 될 것”이라며 “원자잿값 인상 등 누가 봐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가격 상승
이달 11일부터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 소형주택으로 용어가 바뀌고 면적 상한은 60㎡로, 방은 3개까지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이달 11일부터 시행된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9월 15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정부가 농지 관리 실태를 강화하기 위해 농지원부 작성을 농업인에서 필지별로 하고, 농지원부 작성 대상의 면적 제한을 폐지해 소규모 농지도 작성 대상에 포함시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 이후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를 막고,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내년 4월 15일부터 시행한다.
농지원부의 작성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하던 불안 심리에 상당한 변화가 보이는 만큼 최근의 흐름이 시장 안정으로 확실하게 착근될 때까지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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