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최근 건설경기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 사업추진에 나선다.
1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집행과 주택 적기 공급을 통해, 위축된 건설 부문 투자를 촉진하고 신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최대 규모 투자집행으로 신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소폭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0.8포인트(p) 상승한 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준선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시장이 '나쁘다'고 보는 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블록에서 2000억 원 규모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 건수는 총 63건으로 광명시흥 S2-1블록(1742가구, 60억 원)과 고양창릉 S-9블록(1519가구, 52억 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8000가구 늘어난 6만300
건설·주택업계는 정부가 올해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PF 조정위원회)를 상설 운영체계로 전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1일 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합동 PF 조정위원회 상설 운영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PF 조정위원회를 통해 2024년 총 21조 원 규모의 민관합동 건설투자
전국 주요 지자체가 파격적인 임대료에 공급 중인 임대주택에 지원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인천에서 공급한 ‘천원주택’에는 이틀 동안 1000명 넘는 신청자가 몰렸고, 지난해 서울시 동작구청이 내놓은 ‘신혼부부 만원주택’에도 100명 이상이 접수했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초저가 임대주택이 등장하는 등 전국으로 초저가 임대주택이 확산 중이다. 전문가는 초
미분양 주택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물량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지방을 넘어 수도권까지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쌓이는 상황이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미달이 속출하고 있어 미분양 적체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1년 전보다 13.9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비관적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지방은 물론이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도 상황 개선보다 악화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2.5포인트(p) 하락한 7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 상황이 '나쁘다'라고
정부가 건설 경기 활성화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한 신축매입임대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연말까지 4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축매입임대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기 착공 지원팀’을 신설·증원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골목 건설 경기’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급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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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신축 약정 방식의 매입임대주택 2917가구를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목표는 5350가구였으나 지난해 매입한 이월 물량 1206가구와 사전 매입공고 물량 1000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를 매입 추진한다.
매입 유형은 신혼·신생아Ⅰ, 신혼·신생아Ⅱ(미리내집), 일반, 청년, 임대형 기숙사 등 총 5가지다. 미리내집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관악구 남현동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2025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비사업의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의 이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확인 △부동산정책과 시장분석 등에 관해 강의한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원자재가격·인건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이종선 기회경제본부장을 부사장으로 겸직 발령했다.
신임 이 부사장은 2023년 1월 기회경제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 제3판교 테크노밸리 등 핵심 정책사업을 기획하고, 3기 신도시 보상업무를 총괄해 왔다.
GH 관계자는 "사업 총괄 기능 강화를 통해 핵심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본격적인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을 앞두고 'GH 공공주택 레벨업(Level Up) 혁신 로드맵'을 27일 발표했다.
로드맵은 △운영 레벨업 △기술 레벨업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 0) 레벨업 등 3대 전략 추진 계획을 담았다.
먼저 '운영 레벨업'은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시범사업인 'GH Unity'를
삼성물산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신반포 4차'를 7성급 호텔의 품격을 갖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 4차 재건축 조합에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헤리븐은 문화유산(Heritage), 강(River), 숫자 7(Seven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바람을 타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공공주택지구의 1만 6000세대가 추진되는 등 시 전역에서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공동주택 물량이 장단기로 계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단기적
시공능력평가 71위이자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삼부토건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날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2020년 이후 2023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은 6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5.6% 확대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공기관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1000억 원 규모로 공사·용역 신규 발주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H에 따르면 이번 신규 발주 규모는 역대 최대규모였던 지난해 발주 실적 17조8000억 원보다 1조3000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공사 17조8000억 원(787건)
반도건설이 발주한 빌트인 특판가구 구매 입찰에서 8년여간 짬짜미를 벌인 13개 가구 제조·판매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23일 공정위는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에몬스가구 등 13개 가구업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52억7300만 원(잠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20
서울시는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마포구 망원동 459번지 일대 모아주택, 도봉구 방학동 618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쌍문동 460일대 모아타운 통합심의도 통과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4035가구(임대 867가구)가 공급될 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3일 삼성물산은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이 전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869가구 규모의 주택과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은 ‘오산세교2지구 M1BL(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모집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3개 대형 증권사가 참여해 총 3480억 원 규모 민간 PF대출을 모집했다.
또 주택도시기금 임대주택건설자금대출 810억 원을 포함해 총 4280억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