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기업계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타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경제 회복의 방향과 시점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코로나19 혼돈 속에 대한민국 기업인의 또렷한 지향으로서 이건희 삼성 회장의 타계를 접하게 돼 아득한 심정”이라며 “이 회장은 초일류 글로벌 기업 삼성의 상징적 현현(顯現)으로 많은 중견기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여행 논란과 관련해 "정부 방침에 따라 극도의 절제와 인내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견뎌오신 국민을 모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5일 상무위원회의에서 "연휴 중에 드러난 강 장관 남편의 요트 여행 출국은 들끓는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31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조국 국면에서 제 평생 처음으로 많은 국민의 질책을 받았다”며 “국민의 애정 어린 비판과 격려를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이른바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은 정의당의 결정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특권정치 교체를 위해 불가피하게
“새로 맡은 일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만약에 맡은 일을 제대로 못해내면 벌을 받을 것이고, 일이 잘된다고 해도 애를 너무 많이 쓴 덕분에 병에 걸릴 것 같습니다. 성공하건 못하건, 아무런 해도 입지 않는 것은 오직 덕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경지인가 봅니다.”
초나라 사신이 되어 제나라와 외교협상을 맡게 된 섭공(葉公) 자고(子高)란 인물이 공자에게
“내가 누군지 알아?” vs “나는 누구인가?”.
비슷한 듯하지만 그 차이는 크다. 어감도, 질문 대상도, 답도 다르다. 전자엔 나의 계급장, 완장을 알아서 모셔 달라는 거만이 담겨 있다. 후자는 완장, 계급장을 다 뗀 민낯에 대한 겸허함이 자리한다. 전자는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지만, 후자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질문이다. ‘내가 누군지 알아’ 하며 목에
꼰대에 대한 경계는 우리 사회의 주요 담론 중 하나다. 꼰대는 늘 경계와 비판의 대상이다. 심지어 ‘꼰대 포비아(phobia·꼰대 과잉 경계증)’가 생길 정도다. 신세대가 꼰대를 두려워하지만, 기성세대는 꼰대라는 뒷담화를 들을까 봐 걱정한다. 심지어 30대 직장인조차 ‘젊은 꼰대’라는 말을 들을까 입을 다문다고 털어놓는다.
꼰대 포비아 부작용으로 이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비서동의 이름을 ‘위민동(爲民棟)’에서 ‘여민동(與民棟)’으로 바꾸었다. 노무현 정부 때 ‘여민동’이었다가 이명박 정부 시절 위민동으로 개명했으니, 본래 이름을 되찾은 셈이다. 여민과 위민.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깊이 살펴보면 기저 패러다임이 다르다. 자원(字源)을 보면 그 의미 차이가 더욱 분명하다. ‘위민’의 할 위(爲)는 손톱 조
몇몇 경영자들이 모여 ‘행복경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의견이 양분되었다. 리더가 행복해야 조직에도 행복이 넘친다는 ‘낙수효과론’과 리더가 힘들어야 조직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거름(밀알)효과론’으로 나뉘었다.
행복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는 같았다. 그 출발점과 인식에서 차이를 보인 것이다. 마치 같은 목적지라도
#사랑과 권력의 공통점은?
사랑과 권력의 공통점은? 첫째, 나눠 가질 수 없다는 것. 둘째, 자꾸 확인받고 싶다는 것. 셋째, 공동운명임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Show me your loyalty(love)!’ 충성에 대한 요구와 갈증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리더의 본능이다. 동서고금 리더들이 충신을 간 볼 때 물어보는 일관된 질문의 요지는 하
삼둥이 템플스테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스코트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템플스테이에 나서 화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9회에서 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좌충우돌 템플 스테이 체험에 나선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삼둥이의 아빠 송일국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
안철수 지지율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지지율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철수 위원장은 13일 민주당과의 통합신당 합의 결정에 대해 "절대로 초심이 변하지 않았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타협하거나 회피한 게 아니고 새정치를 제대로 이루기 위한 진검승부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새정치연합 중앙
통합신당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는 13일 첫 전체회의에서 백승헌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정치개혁안 논의에 돌입했다. 간사는 최태욱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맡기로 했다.
비전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의 초청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상견례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백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13일 통합신당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의 첫 회의에 참석, 정치혁신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비전위 전체회의에서 “새로 탄생하게 될 통합신당은 ‘우리가 옳으니까 국민들은 따라와라’는 식의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에게 배우며 국민을 섬기는
올해는 특히 단풍이 요란스럽게 아름답다. 그만큼 가을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매번 계절이 오고 감을 알려주는 것이 나무다. 나무가 잎을 형형색색 물들이는 이유는 단풍놀이를 즐기는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다. 겨울이 오고 있음을 눈치 채고 겨울을 준비하기 위함이며, 더 나아가 봄을 맞이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나무는 누구보다 계절의 변화를 잘 알고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이며 실천하는 비판가이고 청춘의 멘토인 박경철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남다르다. 전작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학생들의 필독서로 지정되면서 중고등학교로부터 저자강연 요청이 잇따랐고, 그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질문을 받는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4.27재보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의 통 큰 양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고문은 16일 ‘민주당 지도부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고심했다. 그럼에도 결단해야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김 고문은 “4.27재보선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