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5476억 원 규모의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에 나선다. 2040년에 투기장 준설토 수용이 완료되면 군산항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 수준인 약 214만6000㎡의 항만부지가 공급된다.
해양수산부는 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및 유지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군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을 확대했다.
현대건설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리츠칼튼 말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MOU 체결식'에서 서바나 주롱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가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 해역에 북측 방파 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 원으로, 주관사인
서울 양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구의 대표 도시침수 예방시설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유관부서 점검반과 함께 저류배수터널 끝부분인 지하 3.6km 구간까지 직접 차를 타고 진입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준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하 40m 깊이에
333만㎡ 규모에 달하는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을 최종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이다. 투기 이후 방치되었
해양오염 방제업무와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집행하는 해양환경공단이 방제 사업 재원확보를 위해 징수한 방제분담금을 불합리하게 집행해 방제장비 확충이 지연된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6일 '해양환경공단 정기감사'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감사 결과를 밝혔다. 감사원은 최근 해양 쓰레기 증가 및 해양생태계 훼손 등으로 해
인천신항 개발을 위한 신규 준설토 투기장이 완공됐다. 2030년까지 4541만㎥를 수용할 수 있는데 이는 24톤 트럭 284만대 분량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총 3088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를 26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대중국 교역 증가에 대응하고
정부가 2030년까지 약 2조 원을 투입해 전국 8개 항만에 총 3126만㎡ 규모의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운영계획을 담은 ‘제4차(2023~2030년)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해 16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항만배후단지는 항만기능을 지원하고 상품의 가공, 조립, 보관 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537억 원, 매출 5조4308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누적 실적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5조1556억 원, 영업이익 5
호남선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노후화된 선형을 개량하고, 용산발 고속철도(KTX)를 신연무대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기재부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022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2분기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7~8월 중 조사가 완료된 예타 결과
포항 구룡포항의 준설토 투기장이 관광복합단지로 재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를 3일부터 시작한다.
구룡포항은 우수한 해양 경관과 풍부한 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거점으로 잠재력이 높다. 특히
정부가 올해 3차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남양주 왕숙 3기 신도시의 별내선 연장사업 등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오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3차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9~10월 중 조사가 완료된 예타 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
한양은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주처인 울산항만공사가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 일원에 액체화물 전용부두(1선석 5만DWT)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전체 도급금액은 약 580억 원(한양 지분 80%)이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정부와 관련 지자체가 상생협약을 맺고 금강하구 항만재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북도, 충청남도, 군산시, 서천군과 ‘군산‧서천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강하구에 있는 군산항과 장항항은 지속적으로 토사가 매몰돼 매년 준설이 필요하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80년부터 준설토를 수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광양항 준설토 투기장이 융·복합 물류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에 따라 여수산업단지 용지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1일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562억 원을 투입해 2
박근혜 정부에서 민간투자 사업으로 확정돼 실시협약까지 체결한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 착공 보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세계한상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환황해권 물류교역 및 관광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새만금 신항만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신항만 1단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총 11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은 전라북도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해상에 들어설 국내 최초의 인공섬식 항만으로 부
현대건설이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7)’에서 2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건설환경 선도기업 부문과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3관왕을 달성해 글로벌 건설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BCA ; Building and Construc
정부가 내년부터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바닷모래 채취를 ‘국가 정책용’으로 한정하기로 하면서 건설업계와 어민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바닷모래 채취가 불가피할 경우 차기 해역 이용 협의 때부터는 바닷모래 사용을 국책용으로 한정하고, 채취 물량 역시 일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