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형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분양시장에서는 여전히 중대형 아파트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대형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고, 장기간 안정적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다.
31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2019~2023년)간 전용면적별 청약 경쟁
공급량 부족으로 신음하는 서울 주택시장에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숨통을 틔워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장 이달 서울에서 유일하게 일반분양을 진행하는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가 리모델링으로 일반분양 74가구를 포함해 572가구에 달하는 공급물량을 내놓으면서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55.33대 1을 기록하며 흥행하는
올해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100% 추첨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돌파구로 인식되면서다.
6일 부동산R114 통계를 보면 올 8월 전국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0.77대 1을 기록했다. 1월 1순위 경
지방 광역시에서 중대형 아파트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넓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대형 아파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공급되는 물량은 적어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5년간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한 중대형 아파트 물량은 총 2만3351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12월 들어서도 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9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 전세값 역시 6주째 오름폭이 줄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14% 올라 전주(0.16%)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난 10월 둘째 주(10월 11일 기준) 이후 9주째 상승폭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되살아났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전국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33.8로 전월(128.4) 대비 5.4포인트 올랐다. 전국적으로 집값이 오른 지난해 11월(141.1) 이후 꾸준히 하락하다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1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지만 재건축 활성화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를 여전히 견인하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상승세는 압구정·목동·여의도
내년 1월 시행 목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입법 예고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소득요건 최대 160%까지 완화 불법 전매제한 행위 위반자 ‘10년간 청약자격 제한’ 포함
주택을 가져본 적 없는 신혼부부·무주택 가구의 특별공급 청약 문턱이 낮아진다. 국토교통부가 4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기 때문.이번 개정안은 지
광화문에서 차로 40여분 달리자 영종하늘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몇 년 사이 신도시의 모습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영종하늘도시에서 GS건설이 7년 만에 첫 신규 분양 주자로 나선다. GS건설은 이달 중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스카이시티자이’ 1034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
시흥 목감지구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 공급한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 청약결과, 4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62명이 접수해 평균 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총 4개 주택형
호반건설은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 견본주택에 개관 첫 4일 간 총 1만 6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3층~지상 20~25층, 5개동, 총 415가구 규모로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102㎡A 190가구 △102㎡B 47가구 △119㎡A 157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국민주택규모 단지가 20여년 만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수지’는 총 1237가구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4~103㎡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을 적용한 친환경 아파트 연구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GS건설은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변화 대응관련 개발기술의 정보교류 및 연구성과 활용'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동근 교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재석
수도권 분양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방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가기 앞서 건설사들도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이같은 흐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지방에서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를 대거 오픈하며 분양에 나선 가운데 모델하우스마다 대규모 인파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선 창원에서는 현대건설이 분
호반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A14블록에 위치하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이하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을 13일 오픈(예정)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10층~20층), 총 13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98㎡A 628가구 △98㎡B 55가구
대우건설은 내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동 총 1066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93㎡ 257가구, 101㎡ 805가구, 114㎡(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미사강변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오는 26일부터 본격 허용되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는 물론 15년 이상 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일부 신도시의 경우 이미 조합 설립을 마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곳도 생겨나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곳만 1
최근 분양시장에서 이미 분양한 1차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내놓은 2차 아파트 분양이 선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차 아파트는 1차 분양 성공으로 검증된 입지와 인프라, 지역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 EG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선암동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투자가치가 높은 중대형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가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양호한 입지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가 선전했다.
1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한 전국 152곳 중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총 7곳이었다. 이 가운데 6곳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해 평균 85.
신규 아파트의 양도소득세 감면기준이 확정되면서 분양시장도 분주해졌다. 건설사들은 세제 감면에 따른 청약자들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때마침 다음달 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 서울 재개발 아파트 등 대어급 분양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대책 효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