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적자이자 대권 잠룡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의 정체성을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탄핵 이후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선 당내외의 폭넓은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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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방산 간담회서 “우클릭한 바 없어…원래 섰던 자리”전날엔 “민주당 진보 아냐…중도보수로 오른쪽 맡아야”진성준 “중도보수 스탠스 맞지만 진보 지향” 진화 나서김부겸 “당 정체성 혼자 규정은 월권…당 토론 거쳐야”박광온 “민주당 중도보수 아냐…청년·약자에 박탈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에도 ‘우클릭’ 행보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우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권한…역사가 판단할 문제”“조기 대선, 생각해본 적 없다…한동훈, 언급 가치 없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우파 정치인들은 절차적 하자, 폭력적 행태마저 보이는 탄핵심판으로부터 대통령을 지키는 것에 총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윤석열 대통령 체
교보증권은 24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ELB 388회는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지급형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연 4.9%(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나경원·우재준 주최 ‘노동개혁 대토론회’당내 계파 무관 與 의원 57명 몰려“가장 밑바닥서 시작” 중도확장 지적 비판
여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참석한 국회 ‘노동개혁 대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의원 57명이 모였다. 김 장관은 이날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답하지 않았지만, “무슨 확장성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민주당이 중도보수 정권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에 대해 “이 엄중한 시기에 왜 진보-보수 논쟁을 끌어들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주당의 정체성을 혼자 규정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비민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반도체 산업 ‘주52시간 적용 예외’ 문제를 두고 “총노동시간을 늘리지 않고선 예외 적용이 효용이 없어 필요 없다고 하더라”면서 현행 근로제를 활용하는 방안에 힘을 실었다.
이 대표는 전날(18일)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용자의) 요구가 바뀌었다. 지금 무엇을 얘기하냐면 노동부가 기존 예
대학에 다니던 시절, 유난히 재밌게 들었던 강의가 있다. 민주주의의 여러 유형에 대한 강의였다. 우리가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민주주의’라는 정치 체제는 운영 방식과 관습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북한과 같이 독재 군주가 모든 정치적 의사 결정을 독점하는 ‘전체주의(totalitarianism)’ 또한 민주주의의 한 유형에 속한다.
하지만, 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부실시공 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공사와 입주예정자들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공사 현장을 네 번째 방문했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3일과 28일, 올해 1월 18일에 이은 네 번째로, 그간 시공사에 대한 하자보수 해결 촉구에도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해외주식·채권, 멀티에셋 등 자산군별로 흩어져 있던 주문관리 및 포트폴리오관리 업무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해외투자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번 해외투자 시스템 개선으로 해외 현지에서 투자의사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투자를 위한 인프라가 강화돼 기금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 열어가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대통령실의 세종시 이전이야말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었던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길”이라며 광역 대중교통망을 기반으로 초광역 단위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18일 오전 강준현·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행정수도 세종 이전의 추진방안과 과제 토론회
IBK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특화 투자솔루션 기업 ‘EPI 어드바이저’와 협업해 ‘IBKS EPI 글로벌자산배분 자문형 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BKS EPI 글로벌자산배분 자문형 랩은 EPI 어드바이저의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을 활용해 운용된다. 경제·시장 지표와 네 가지 핵심 변수(성장·물가·유동성·정책)를 분석하고 개별 자산
iM증권은 단기 자금 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iM 스마트 소액국채 랩’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iM 스마트 소액국채 랩은 일임형 상품으로 소액국채 투자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한다. 자산 대부분을 소액권으로 거래되는 첨가소화채권 중 국채인 국민주택1종 채권에 투자한다. 국민주택 1종 채권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
대한상의·산기협, 500여개 기업 연구개발 부서 대상 조사10곳 중 7곳은 “노사 합의로 자율적 근로시간 관리해야”
#식품 제조 중소기업 A사는 해외 고객사 요청에 따라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주 52시간 제도로 개발 실험이 중간에 끊기면서 집중도가 떨어져 생산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A사 관계자는 “결국 납품 기일 연장을 요청할 수밖에 없어 바이어
2025년이 시작한 지 두 달 가까이 흘렀지만, 아직도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이 적지 않다. 누구나 새해가 되면 자산 포트폴리오 계획을 다짐하지만, 실천은 어렵다.
15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거창한 자산관리 계획 대신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먼저 나이든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는 일이다. 생뚱맞다고
수수료 인하 정책 중단 영향 ‘제한적’‘친(親)비트코인·반(反)CBDC’ 기조국내 디지털자산 정책 추진엔 영향
금융기관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의 ‘트럼프 2.0(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금융정책’이 국내 금융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이미 수수료 인하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다만, 중앙
작년 4월 주담대 비율 신설…평균 18.7%로 30% 못 미쳐‘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질적 구조 개선 관심서 밀려나 “금리 인상 전 추진해야 효과” 금감원 이달 말 수치 점검
금융감독당국이 지난해 상반기 신설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행정지도' 목표비율(30% 이상)에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중 3곳이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독당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 곡반정지점에 근무하는 김경순 과장보의 침착한 대처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2100만 원을 잃을 뻔한 70대 고객의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수원축협은 김 과장보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준엽 수원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3일 수원축협에 따르면 4일 고객 홍모씨(남·70대)는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의 환자 모집이 80%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개월 내 목표 환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며, 예상보다 중도 탈락 비율이 적은 점도 조기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영국, 유럽, 한국 및 중
상반기 사전조회 기능 시스템 적용BNK부산ㆍ경남은행 '머니무브' 참전
올해 상반기에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제도 기반이 완성된다. 특히 퇴직연금 적립액 1위인 삼성생명이 합류하면서 400조 원 규모의 ‘쩐의 전쟁’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상품의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사전에 조회할 수 있는 사전조회 기능 시스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