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최고 250mm의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온 가운데 현재까지 잠수교를 비롯한 한강 다리 수위에는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29일 9시 3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4.83m다. 이는 관심 단계인 3.90m는 넘겼으나 주의 단계인 5.50m를 밑돈다. 잠수교 수위는 5.5m 이상이면 보행자
서울시가 공중선 지중화 작업에 363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보행공간 총 6.21km 구간의 전봇대와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보행공간을 점용하고 있는 전주와 어지럽게 얽힌 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태풍 등으로 전도 위험성 우려까지 있다"며 "중랑구 중랑교~동일로 지하차도, 관악
28일 오후 중부지방에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지며 서울 중랑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에는 올해 첫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현재 동두천과 여주, 파주와 의정부에서도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까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는 15일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 위기경보단계에 맞춰 홍수위험정보를 대국민과 유관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강수계에는 서울시 한강대교·중랑교·대곡교, 파주시 비룡대교, 연천군 사랑교, 남양주시 진관교, 영월군 영월대교, 여주시 여주대교, 평택시 동연교·군문교 등 총 10개의 지점에서 홍수예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중랑교 구조물 파손
서울 중량교의 구조물이 파손돼 동부간선도로를 비롯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1일 오전 1시께 서울 휘경동 중랑교에서 보수 공사를 다리 아래에 설치한 구조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재 중랑교 아래 성수분기점 방면 동부간선도로 2, 3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고가 나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중
서울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시내 곳곳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잇따라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28일 오전 8시 현재 4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사흘째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물폭탄으로 인한 피해는 이날 오전이 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27일 오후 5시까지 2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 신북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붕괴되면서 투숙중이던 대학생 등 13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방배동, 남태령 등에서 산사태로 주민 등 10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 2명은 매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