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가 인공지능(AI)이 선별한 아삭한 복숭아를 내놓는다.
롯데마트·슈퍼는 18일부터 어느 것을 골라도 복불복 없이 맛있는 복숭아를 선보이기 위해 ‘신선을 새롭게 복숭아 캠페인’을 진행, AI 선별 아삭한 복숭아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해부터 복숭아 전 품목에 대해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도입했고 7월 중순 제철
2024년산 햇사과 출하가 개시됐다. 조만간 다른 품종 사과들도 출하되면 작년 공급 부족으로 강세를 보인 사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ㆍ출하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2024년산 햇사과(품종 썸머킹)를 생산하고 출하하기 위해 노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일 "이달까지 사과·배 가격 강세가 예상되지만 올해 8월부터는 가격 안정화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의 기상 및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사과는 평년 수준, 배는 평년 이상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까지의 높은 사과, 배 가격은 지금까지 생산이
내년 파종할 벼 보급종 신청이 시작된다. 국립종자원은 내년도 벼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기본신청 기간은 21일부터 12월 20일까로 농업기술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내년 1월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물가가 1년 만에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 다만 추석 주요 성수품인 과일, 축산물, 곡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9.1%로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오던 두 자릿수 상승세에서 한풀 꺾인 모습이다. 농식품부는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하면 빨갛게 익은 탐스러운 사과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하루 한 개 사과는 의사를 멀리하게 한다”는 서양 속담처럼 잘 익은 제철 사과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기능성 물질 같은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사과껍질에 들어 있는 우르솔산은 염증을 완화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올레아놀릭산은 각종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폴리페놀, 카로티
탱글탱글한 블루베리가 고운 빛깔로 익어가는 계절, 나는 블루베리 농장의 계절 노동자(?)로 한창 분주하다. 한여름 이른 아침부터 블루베리를 따는 내게 마을 할머니들께서 묻곤 한다. “아줌마는 얼마 받고 일해유?” 그럴 때마다 “섭섭지 않게 받어유” 하며 씩 웃는다. 7년 전 3년생 묘목을 심고 이듬해 꽃눈을 모조리 따서 한 해를 묵히고 난 후 출하를 시작했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사과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우리 농가의 대표 과일이다. 사과가 지금처럼 과일의 ‘왕좌’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 뿐 아니라, 관계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사과 재배 농가의 시름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재배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노동력이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과
올해 한반도는 태풍 없이 지나가나 싶었다. 그런데 15년 만의 ‘가을 태풍’이라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찾아왔다. 농업 연구 분야에 발을 들여 놓은 후 해마다 ‘반갑지 않은 손님’인 태풍으로 늘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벼 수확 시기에 찾아온 태풍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다나스는 올해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농촌진흥청은 ‘하이아미’ 벼 품종을 2013년 정부보급종으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아미’는 중생종으로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수량은 10a당 538kg으로 추청벼(453kg)보다 약 19% 정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 개발된 ‘하이아미’는 2011년 1594ha, 2012년 5490ha로 재배
농촌진흥청이 태풍 등 기후변화와 기상재해에 대비해 지금까지 24품종의 사과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착색관리가 쉬운 녹황색 사과 ‘그린볼’과 ‘황옥’, 착색기 고온 기상조건에서도 착색이 잘되는 ‘아리수’ 품종을 개발했다.
특히 ‘그린볼’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아 붉은색 사과를 생산하기 곤란한 남부지역에서도 재배
전국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지만 모내기 진도는 95%로 정상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최근 가뭄과 관련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 밝혔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농식품부가 가뭄지역을 출장조사한 결과 한낮 시들음 등 가뭄영향이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모내기 지연과 밭작
농촌진흥청은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적정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철에 공급하기 위해 추석명절 전에 사과, 배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이른 관계로 과일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사과는 홍로, 선홍 등 조·중생종 품종의 숙기가 추석 공급시기에 비해 다소 늦고, 배의 경우에는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가 열렸다.
예천군과 CJ프레시웨이는 예천 농특산물의 국내 유통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가진 협약식에서 예천군은 수출용 사과 박스 제작 지원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하고 CJ프레시웨이는 예천 사과의 해외 수출과 지역 우수 농산물의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리홈쇼핑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3일 오후 4시 35분부터 2시간동안 춘천 닭갈비와 감자떡, 햇찰옥수수, 쌀 등 강원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강원도 현지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집전은 지난해 7월 영주 특산물 특별전을 시작으로 제주도, 구미, 속초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산물, 공산품 등을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