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1년여 만에 단행한 장·차관 인사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을 부처 차관으로 대거 발탁했다. 각종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하는 집권 2년 차를 맞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체화한 인사들을 배치해 국정운영에 '드라이브'를 거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11개 부처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지명된 오기웅 기획조정실장은 중기부 내에서 창업벤처와 기획재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정통 관료 출신으로 꼽힌다.
1973년생으로 서울 삼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기부에서 벤처진흥과장,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0일 신임 이사장에 정윤모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사장직은 3년 임기이며, 정 신임 이사장의 임기 종료일은 2021년 10월 10일이다.
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장관이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에게 제청해 임명되는 자리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 신설과 일부 기능 통합·분리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비서실은 국정과제를 보다 원활히 추진하고자 조직진단을 실시했고, 이에 따른 문재인정부 2기 개편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며 “현재의 비서실·정책실·안보실 3실장 12수석(8수석·2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 주현 중소기업비서관 등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홍보를 위해 서울 신당동 일대 외식업소를 방문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와 효과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김 장관은 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어려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18일 일자리 안정 자금 등 정부 정책을 홍보하러 현장을 찾았다가 혼쭐(?)이 나 눈길을 끌었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사거리 일대에 있는 ‘맛있는 집 소풍’(분식점), 애우축산마트, 코끼리마트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업종 점포 3곳을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분식점에는 사장은 없고 종업원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으로 주현 산업연구원 부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주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실장, 중소기업옴부즈만 자문위원,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실무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산업연구원 부원장직과 함께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도 겸하
정윤모 전 중소기업청 차장이 27일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전날 최수규 중기부 신임 차관 지명에 뒤이은 첫 1급 인사(전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부로 공식 출범하면서 1차관 4실(기획조정실, 소상공인정책실, 창업벤처혁신실, 중소기업정책실) 13관 41과로 편제됐다.
정윤모 신임 실장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특허청장에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해양경찰청장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실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각각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신설 중소기업부 차관으로 지명됐다.
최수규 신임 차관은 195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소기업청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그후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청와대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비서관에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51)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청와대와 산업부 등에 따르면 채 실장은 전일부터 기존 산업부 무역 분야 업무를 내려놓고 청와대로 출근했다.
경제수석은 경제정책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중소기업비서관, 농어업비서관을 거느리는데 이 중 가장 먼저 산업정책비서관에 대한 인선이
“대통령 선거 시점이 확정되면 여당과 야당에 중기중앙회가 준비한 공약을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부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 가장 큰 이슈이자 포커스는 대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신임 부회장은 이날 취임 소감을 밝히며 “나라도 혼란스럽고 경제도 어렵고 중소기업과 소상공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최수규 전 중소기업청 차장을 임명하고 상근부회장 취임식을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최수규 신임 상근부회장(58)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기청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중기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정윤모 전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이 신임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임명돼 20일 취임했다.
정 신임 차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동력자원부와 상공자원부를 거쳐 중기청에서 서울지방청장과 경영지원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소상공인정책국장, 창업벤처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통령비서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35일만의 칩거를 깬 외부행보였다. 하지만 박 대통령을 향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비롯한 일부 시민들은 “힘내라”고 응원했지만, 한편에서는 하야 촉구 침묵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서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최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구속됐다. 직권 남용과 강요 미수가 적용됐다. 그는 ‘비선 실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와 공모해 대기업에 거액 기부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경제수석인 조원동 씨도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손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것이 만천하에 공개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소기업 지원 대책이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대통령 중소기업 특보’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며 “한마디로 힘없는 사람이 말하면 안 들어주는 것이 현장에서 존재했다. 좀 더 큰 창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최근 민간 금융회사 중심으로 사외이사 등 지배구조 개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정책금융기관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경우 별도의 사외이사 선임 절차없이 해당 기관장 제청과 관리감독을 받는 해당 정부 기관장이 임명한다. 때문에 정책금융기관은 소위 관피아(관료+마피아)나 정피아(정
중소기업기술협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5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는 이노비즈기업 중 여성기업인으로 구성되며 △이노비즈 여성기업 발굴과 육성 △이노비즈 여성기업 정책 연구와 발굴 △이노비즈 여성기업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여성경제위원회는 지난달
금융권 고위 인사에서 경력과 무관한 정치권 인사가 잇따라 선임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세월호 사건으로 촉발된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바람을 타고 정피아(정치인 출신)가 부각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이 눈독을 드리는 자리는 최고경영자(CEO)급 의전과 대우를 받으며 경영 상황을 감시하는 감사와 사외이사 자리다. 경영권까지 넘볼 수 있는 고위직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