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으로부터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후원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1월 개소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이다.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며칠
“다섯 살 된 우리 민수(가명)가 이렇게 누워 있지만,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둘째 아이입니다. 거의 24시간 돌보면서 밤에도 많이 케어해야 하는 상태라 에너지음료로 버티고 있어요. 개인의 삶은 감히 생각도 못 해요.”
국내 최초로 24시간 중증 질환이 있는 아이를 돌봐야 하는 보호자들이 휴식할 수 있게끔 하는 독립형 어린이 단기 돌봄의료시설이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