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록적인 폭우를 감당하기 위해 처리 가능한 강우량 처리목표를 현재 시간당 최대 95㎜에서 최대 110㎜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 지역별 목표치를 세분화해 정교하게 방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2022~2032)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인명피해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 10년간 3조5000억 투입방재성능목표 최대 110㎜ 상향해 대응력 강화반지하 등 침수상황 감지 실시간 대피경고연내 맨홀 1만 곳 추락방지시설…차수판 전 지하철 설치
지난 8월 서울에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사망하고 510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눈 앞의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