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년간 멈췄던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오늘(9일)부터 재개됩니다. 북한이 최근 들어 세 차례나 1000여개가 넘은 오물 풍선을 대규모로 살포함에 따라 정부도 대응에 나선 건데요.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
“방송 재개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 북한 오물 풍선 살포 관련 대응방안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가 그 대응책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해 상시 시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참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면서 “방송 재개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호진 국가
송백경이 과거 막말 논란에 셀프 퇴출이 된 모양새다.
10일 KBS에 따르면 송백경은 KBS 제2라디오 해피FM '핫뮤직 트레인' DJ로 물망에 올랐으나 끝내 출연이 무산됐다.
KBS는 가수 출신으로 재기넘치는 입담으로 무장한 송백경의 DJ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으나 송백경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백경이 스스로 출연을
박근혜 정부 시절 대북 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된 업체 대표와 브로커 등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입찰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음향기기 업체 인터엠 대표 조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양주시 시의원 임모 씨에게 4억 원의 뇌물을 준 혐의에 대해 징역 1
효성이 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효성 임직원 20여명은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태극기 교체, 헌화, 묘비 닦기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이 찾은 현충원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효성은 조현준 회장을 필두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사 1묘역 정화활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부터 해외 사업장의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나눔 활동,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다양한 연말 나눔활동 등이 있다.
조 회장은 2015년 2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북한의 지뢰 도발로 전
자유한국당은 22일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에 강력히 항의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영철 방한결정 취소’를 요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 부위원장 방문 관련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김영철은 대한민국을 주범”이라며 “(천안함 폭침) 당시 대남정찰총국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호국보훈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군의 날을 맞아 기업들의 나라 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군 장병을 응원하거나 국가유공자, 사회적 의인 등 보훈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활발한 지원이 이뤄지는 분야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 장병을 위한 병영환
최태원 SK그룹 회장 딸인 최민정(24) 해군 중위가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SK는 북한의 지뢰도발 직후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했던 장병에 대한 특별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2일 관련업계와 SK 등에 따르면 최태원 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는 지난 1월말 해군 2함대사령부 예하 전투전대 본부로 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 담화 발표 및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방안과 의지를 피력했다. 북한의 핵도발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천명했다.
다음은 박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사망했다.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김 부장의 마지막 공식행사 모습은 약 4주 전인 지난 1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시찰이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전날 오후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3세.
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사망했다.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교통사고로 지난 29일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향년 73세.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위원인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동지는 교통사고로 주체104(201
효성이 지난 8월 발생한 북한 지뢰도발 전상장병들의 전공을 기리는 조형물 제작에 후원하고 나섰다.
효성은 2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8ㆍ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념하는 ‘평화와 하나됨을 향한 첫 걸음-평화의 발’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효성의 후원으로 제작된 ‘평화의 발’ 조형물은 지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인해 한쪽 다리를 크게 다친 김정원(23) 하사가 재활치료를 마치고 2일 퇴원했다.
국방부는 이날 "김정원 하사가 중앙보훈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모두 마쳤다"면서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치료를 거쳐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김 하사가 자신의 두 다리로 걸으며 병원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언론
북한의 2인자로 알려진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백두산발전소 토사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이달 초 지방의 한 협동농장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최룡해는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청년 중시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지뢰폭발로 다리를 다친 곽 중사 치료비의 대부분이 해당 부대원의 자율모금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 사고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국방부가 전액 부담하겠다는 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야당의 천막 당사와 야당 대표의 노숙투쟁, ‘NLL 포기 발언’ 진실게임, 철도노조 파업(2013년), 세월호 참사, 유병언 및 구원파 수사, 세월호 특별법 정쟁, 전방 GOP 총기난사 사건, 병영 내 가혹행위와 살인성 상해치사 사건(2014년),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자살, 리스트 파문과 현직 총리의 사퇴, 북한군의 DM
중소기업청의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들이 청년 실업률 해소에 앞장선다.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지난 17일 개최된 회장단 회의에서 청년고용 창출을 위한 결의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회장단은 이날 결의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확충, 취업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스펙 타파 채용 등 청년층 실업률 해소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사건’ 당시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는 DMZ 목함지뢰 사건이 북한 소행이었음이 언론을 통해 확인된 8월9일 제2작전사령부 군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2작전사령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이란 핵협상이 최종 타결됐는데 이제 마지막 남은 비확산 과제인 북한 핵문제 해결에 국제사회의 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한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과감하게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