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특례시의 행정사무와 재정권한을 충분히 담보하는 내용의 법제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입법예고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부족한 점이 보완돼야 하는 만큼 정책토론회
국회 보좌진들은 '그림자'로 통한다. 정치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국회의원 뒤편에서 의원의 입과 귀, 눈 역할을 한다. 이들은 무대에 직접 뛰어들기도 한다. 여러 정책과 정치적 의제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사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의 발현이다.
이번 6ㆍ1 지방선거에서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활동하다 정치판에 뛰어든 6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4일 전남 신안 하의도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을 따라 멈춤 없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거 12주기를 앞둔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추모관 앞에 선 이 지사는 헌화와 묵념을 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 지
수개월 '연구·분석'한 김웅 '책 발간'…유승민 공약 기반김웅·유승민 논의·검토 거쳐 '공약' 구체화 '형사사법제도' 포함 가능성유승민 19대 공약 '수사·기소권 분리'와 교집합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최근 캠프에 대변인으로 합류한 김웅 의원이 합동으로 대선 공약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실상 수개월 전부터 공약을 연구해 온 김 의원은 결
전국 17개 광역차치단체 중 3곳에서 단체장 집무실 안에 별도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집무실 내 별도 밀실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와 부산시, 광주시가 시장 집무실 안에 개인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 8월 시청 본관 준공 시 시장실
작년 말 기준으로 수도권 인구가 총인구의 50%를 넘어섰다. 전국 국토 면적의 12%에 불과한 곳에 우리나라 인구의 반이 살고 있는 것이다. 제2의 도시인 부산조차 급격한 인구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구의 감소가 심각하다고 한다. 부산지역의 젊은이들이 일자리, 경제, 문화 등 모든 것이 집중된 수도권으로 많이 이동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이
재난 극복의 주체가 중앙에서 지방으로 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성공을 인정받고 있는 ‘K-방역’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방역시스템 체계를 갖췄기에 가능했다. 지방자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행보가 이만큼 중심이 된 적이 있었나 싶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발 빠르게 확진자 발생 내용과 이동경로를 파악해 주민에게 유의할 사항
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제도 취지에 걸맞게 '서울형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시의회는 '서울형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부시장을 추가로 둘 수 있게 되는 등 시정 운영 자율성이 커진다"며 "이를 견제·감시할 의무가 있는 시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3일 "문재인 정부 임기 내 대통령과 청와대, 당이 획기적인 제2의 균형 발전 정책과 지방분권 정책을 담대하게 준비하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이날 충남 부여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연수에 강연자로 나서 "우리 당이 처음으로 씨앗을 뿌린 지방자치단체 제도가 28년째를 맞았다. 제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지방분권국가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이 안타깝게 무산됐지만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개헌 없이도 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실천을 최대한 계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새 사장으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교통부 사무관을 거쳐 감사원에서만 20년을 보낸 그가 금융권 수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데 이어 군수 사업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기 때문이다.
정책 감사로 이름을 알린 김 내정자는 2005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알다시피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 내는 힘의 원천이다.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의 심정으로 이 선고에 임하려 한다.”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전 발언한 내용이다. 실제로 헌법
정부의 지방재정개편계획에 반대하며 11일째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설득으로 단식을 중단했다.
김종인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내 이재명 시장 단식 농성장을 찾아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급작스럽게 예산을 뺏어가면 계획된 일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이 문제를 20대 국회에서 중앙재정과 지방업무에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지역축제가 예산 낭비의 온상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투자 비용 상위 5개 지역축제 중 3개가 요금 수익 0원이었다. 원가 456억원이 들어간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223억원이 투입된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온라인상에는 “표심 잡으려고 선심성 행
새누리당 진영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에 대해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려는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다. 상임위에서도 당을 떠나서 얘기가 잘 통하고 또 지방자치제도를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인 진 의원은 같은 상임위에 있는 동갑내기 유 의원과 이번 19대 국회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첫 인상은 상당히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올해 재정자립도가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25개 자치구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31.5%를 기록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세입 중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이 차지하는 비율로, 해당 지자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여력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1995년 지방자
새누리당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사례를 계기로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위에서는 현행 교육감 선출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안정적인 제도 보완책을 만들고자 러닝메이트제를 포함한 여러 대안을 심도
충북 괴산군이 2005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43t 규모의 초대형 가마솥이 7년째 사용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했단 소식이다. 온라인상에는 “의미 없는 짓 하니까 국고가 텅텅 비는 거지”, “‘알고 보니 호주에 더 큰 그릇이 있어서 세계 기네스북에는 등재되지 못했다.’ 진짜 코메디다”, “기중기로 뚜껑 들어야 된다고? 저거 기획한 머저리는 도대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만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부총리와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황 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교육문제는 여러 분야가 얽혀 있기 마련이어서 그 해결책이 쉽게 나오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시도 교육감님들께서 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함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전횡 의혹을 주장해온 새누리당은 14일 의혹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낙하산 보은 인사, 권력사유화가 만연하면 재정문제를 포함한 지방자치제도 전반에 위기가 올 수 있다”면서 “진상조사단 활동을 통해 박 시장의 권력사유화 의혹 등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