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변재철, 지성배, 장동우 3인을 대표이사에 낙점했다.
29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변재철 대표는 지성배, 장동우 현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신임 대표에 올랐다.
변 신임 대표는 대표 취임 후 투자 부문을 총괄할 계획이다. 그는 공인 회계사 출신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관치금융’ 논란이 있었지만 24일 임 신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무리없이 통과됐고 이사회에서 임 신임 회장을 최종 선임했다.
임 회장 “조직혁신ㆍ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
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신뢰 △빠른 혁신
24일 오전 우리금융 정기주주총회 앞두고경실련ㆍ금융정의연대 “관치금융” 비판국민연금, 전날 임 후보 회장 선임 찬성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를 앞두고 시민사회에서 임종룡 내정자의 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임 반대 목소리를 냈다.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제정의실천
수책위 23일 회의 열어…KB금융·우리금융·KT&G 등 11개사 의결권 심의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대한 우리금융 주주총회 안건에 찬성했다.
국민연금 수책위는 23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총 11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사외이사 33명 중 28명 임기 종료KB, 3명 연임·3명 신규 선임 예정우리, 이사회 상당폭 물갈이 예고정부 '거수기' 지배구조 개선 주문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사외이사 33명 중 28명의 임기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이사회가 100% 가까운 안건 찬성률을 보이면서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이
우리금융 임추위, 신임 사외이사 후보 2인 추천노성태ㆍ박상용ㆍ장동우 사외이사 사의 표명정찬형 이사 경영 연속성 위해 1년 임기 재추천
우리금융그룹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지성배 이사와 윤수영 이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지 후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역임했다. 윤 후보는 키
혁신벤처업계 ‘2023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이영, 납품대금연동제 대기업 적극적 동참 촉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벤처업계가 정부의 모태펀드 축소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장관은 납품대금연동제에 부정적인 대기업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혁신벤처업계 4개 유관단체인 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ㆍ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ㆍ한국여성
중기부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좌담회 개최민간 모펀드 8% 세제혜택·글로벌 펀드 8조…VC·스타트업계 “모두 환영”긍정 평가 속에서도 업계, 모태펀드 축소·투자 활성화 법 개선 주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벤처투자 시장이 움츠러들면서 정부가 투자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내년부터 민간 벤처 모펀드에 투자하는 기업은 최대 8% 세금 감면을 받을
그간 정부 주도로 규모를 키워 온 모태펀드를 민간 중심으로 돌리려는 새 정부 기조에 벤처투자(VC)업계가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기조 등 국내·외 거시경제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벤처투자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온 정부가 규모 축소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VC업계의 우려에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정부가 민간 주도 벤처투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기조 등 국내·외 거시경제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태펀드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던 중소벤처기업부는 투자 확대가 아닌 민간 중심 벤처투자로 가야 한다는 방향을 내비쳤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차관이 이틀간 나서서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오전
“요즘 중소기업들은 지나친 노동 규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 고용이 있어야 노동이 있는데, 현재는 고용보다 지나치게 노동에 기울어져 있다. 노동계에 기울어진 정책을 바로잡고 경직된 노동 시장에 유연성을 불어넣어야 한다.”
김의식 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중소기업에 획일적으로 적용된 주 52시간 제를 재고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제2벤처붐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K+벤처(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 행사에 참석해 "20여년 만에 제2벤처붐을 일으켜 한국 경제에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고 창업ㆍ벤처인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K+ 벤처(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 행사에 참석한다.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부터 혁신 창업국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K+ 벤처’는 한국 경제에 벤처의 혁신성과 모험정신이 더해져 우리 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이
쿠팡의 뉴욕 증시에 입성 이후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8일자 지면 기사에서 최근 대형 투자자들의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을 소개하며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이 분기점이 됐다고 보도했다. 가족 중심의 재벌기업들의 오랜 지배를 받던 한국의 기업구조가 건전한 스타트업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도 소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신임 회장이 민간 중심 벤처투자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정기총회 및 제13대·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성배 신임 회장은 “투자 규모, 펀드 조성액 등 벤처투자 시장이 연이어 사상 최고치 실적을 경신하는 호황 속에 협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신임 장관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계 관련 기관과 협단체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 현안이 많은 협단체와 산하기관 대표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 ‘뉴 페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 5일 취임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에 이어 중기부 유관 협회와 단체장, 산하기관장도 대거 바
HMM(옛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KG, 삼양, IMM인베스트먼트 등 5개 그룹이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이상~10조 원 미만)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그룹은 대규모내부거래공시 등 주요 공시 의무는 물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1일 기준 64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
“올해 중순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ICA의 운용사 라이센스가 현지 금융당국에서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내년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
1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어조는 부드럽지만 단호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그의 비전은 확고해 보였다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사실상 종신(終身)에 가까운 임기를 보장받은 배경에는 새마을금고법이 뿌리가 됐다. 정부가 이사장 연임 문제를 해결하려 수차례 법 개정에 나섰지만, 이사장들은 빈번히 법적 미비점을 악용하면서 종신형 임기제가 관행처럼 만연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연임 제한’ 폐지 움직임을 보이자, 금고 사유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