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록적인 폭우를 감당하기 위해 처리 가능한 강우량 처리목표를 현재 시간당 최대 95㎜에서 최대 110㎜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 지역별 목표치를 세분화해 정교하게 방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2022~2032)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인명피해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 10년간 3조5000억 투입방재성능목표 최대 110㎜ 상향해 대응력 강화반지하 등 침수상황 감지 실시간 대피경고연내 맨홀 1만 곳 추락방지시설…차수판 전 지하철 설치
지난 8월 서울에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사망하고 510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눈 앞의 현실이
서울 관악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수방시설과 풍수해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별빛 내린천이 있고 저지대 지역이 많은 관악구의 특성에 따라 4월까지 저류조ㆍ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한 사전 조치를 마쳤다.
또한 공사장, 사면시설, 하천, 돌출시설
서울시가 우기(雨期)를 앞두고 대규모 공사장 주변에 있는 하수맨홀, 하수도관 등 ‘대규모 공사장 하수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ㆍ도로건설, 주택 재개발 등 411개 공사장 주변 하수시설물을 시와 자치구가 나눠 5월 10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건축 연면적 1만㎡이상으로 △민간 건축분야
서울시는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재해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폭염ㆍ수방ㆍ안전ㆍ보건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폭염대책과 관련해 폭염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3개반 총 16명으로 구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을 방문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와 만나 도시안전‧환경‧복지‧문화관광‧스포츠 등 분야에서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서울시가 이날 밝혔다.
도쿄는 건물 및 도시 인프라의 내진화 및 노후화, 지하철 테러 대책 등 도시안전 분야의 노하우를 서울시와 공유한다.
시는 2020년 도
SK건설이 싱가포르에서 5200억원 규모의 지하전력구 터널공사 2건을 한꺼번에 수주했다.
SK건설은 18일 싱가포르 민간 전력회사인 SP파워에셋(SP POWERASSETS LIMITED)이 발주한 지하전력구 터널공사 2건을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에 고압 전기케이블 등 송전설비 설치를 위한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발주처는 싱가포르 도심
서울시가 지난 추석연휴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하철 관련 시설에 대해 배수시설 용량을 확대하는 등 폭우대책에 나선다.
28일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현재 10년 빈도 강우량(시간당 75㎜)에 맞춰 설치된 지하철 역사의 방수, 배수 등 방재시설을 30년 빈도 강우량(시간당 95㎜) 기준을 적용해 보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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