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생전에 많은 풍파를 겪으셨던 만큼 평안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영면을 바랐다.
이로써 정부 등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다. 240명 중 233명이 사망했다.
행정안전부는 중부지방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2일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 눈이 내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경상남도 거창군이 ‘청년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서울 관악구(인재양성형), 부산 부산진구(문화‧복지형), 경남 거창군(지역특화형)에 지정서(국무총리 직무대행 지정)를 수여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대도시의 구청장 직급 상향과 부구청장제 신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 시장은 고 장관대행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서한 내용을 설명하고 행안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인구 5만명 이상에서 10만명 이하의 시·군 41곳에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3급)
강원랜드는 6일부터 카지노 방문고객의 건전한 이용을 돕는 ‘건전게임 체험존’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건전게임 체험존’을 카지노 출입구 인접 전용공간에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을 활용한 교육으로 효과성을 강화했다.
또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키오스크를 설치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 적극 활용…고용부 장관 적극 지원”“방산 G2B 성격 강하다…민주, 국방부 장관 임명 협조하길”
국민의힘과 정부가 방산업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산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 2년간 최대 50억 원 이내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10대 국방전략기술에도 2027년까지 3조 원 이상 투자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울산시 울주군 한 공장의 유류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1시 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있는 유나이티드 터미널코리아 공장의 탱크로리에서 폭발 사고가 나 30대 작업자 2명 중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 인력 93명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또 오전 11시 38분 대응 2단계를 발령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지역을 14일부터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시범운영 지역은 광역단체 중 세종특별자치시, 기초단체 중 강원 홍천군과 공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영암군이다. 확대 순서는 시범사업 대상 기초단체가 속한 광역단체를 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회의를 열고 "혼란한 국내 상황 속에서도 군이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운영하며 군 본연의 임무에
강원랜드가 ‘K-HIT프로젝트(하이원통합관광)’를 통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지난해 9월 카지노 영업제한 사항에 대한 변경 허가 이후 진행되는 후속 조치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랜드를 찾은 카지노 외국인 방문객 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를 '한국관광 대도약의 시대' 원년으로 천명했다. 전세계적으로 흥하는 K콘텐츠 등을 발판으로 올해 185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중장기적으로는 연 방문객 20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5일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
1994년부터 난민 제도 시행…2013년 난민법 이후 신청 급증러시아‧카자흐스탄‧중국‧파키스탄 順…‘정치적 의견’ 사유 최다난민 인정률 2.7%…법무부 “역사‧문화 요인 등 단순비교 불가”
1994년 난민 제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된 난민신청 건수가 12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난민으로 인정된 사람은 1500여 명
국민연금·교직원공제회·행정공제회멈춰선 CIO 선임 절차상위 정부부처 의사결정 지연기금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 우려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CIO) 선임이 한동안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수의 연기금과 공제회가 정부 부처 산하에 있어, 주요 임원을 뽑을 때 상위 부처의 승인 절차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의사결정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23일 ‘운탄고도 케이블카’점등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케이블카에 친환경 기술을 더해 새롭게 바뀐 하이원 운탄고도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하이원 운탄고도케이블카’는 외관에 복(福)을 상징하는 오방색이 포함된 다채로운 LED 조명과 케이블카 내부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하여 좋아하는 음악을
정치권 인사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 취업 청탁 혐의檢 “국가기관 영향력 이용해 인사 고용 위력 행사”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청탁을 위해 민간기업에 외압을 넣었다는 혐의를 받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이승학 부장검사 직무대행)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진숙 탄핵 심판 선고 김태규 5인체제 정상화 질문에 "재판 결과 보고 말하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재판 결과는 판사님들이 알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내일 선고 결과를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