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근 법무법인 오라클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최근 수개월간 지속된 직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직장 상사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당했습니다. 회사에서 높
고용상 성차별이 발생하거나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게 불리한 처우 조치를 한 사업주에 대해 벌칙뿐 아니라 처우개선·배상 등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고용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는 19일부터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피해근로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의무 위반 및 불리한 처우에 대해 노동위원회 시정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는 “기존 고용상 성
법원이 직장 내 성희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시 여성 공무원에 대해 시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이상윤 부장판사)는 서울시 산하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던 A씨 남편이 시와 공무원 B씨 등 4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서울시는 3070만 원, B씨 등 3명은 370
유명 브랜드의 미용업체 109개소에서 스탭종사자(미용보조)의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급여를 지급했을 뿐 아니라, 2억265만원에 달하는 각종 수당을 미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20일부터 31일까지 7개 브랜드 미용업체 207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위반여부의 사업장 감독을 실시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근로감독은 지난 4월 8일
여성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여성 직장인 1036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성희롱 당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33.6%가 ‘있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성희롱을 당했더라도 38.5%는 그냥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말한다고 해결될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