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9일 오전 9시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져 있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1090일째, 참사 3주기를 1주일 앞둔 날이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부터 특수수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가 세월호 전체를 들어 올리고, 무게중심을 맞춰 이동할
해양수산부는 1일 김영석 장관이 2017년 새해 첫날 독도, 격렬비열도, 마라도 등 동·서·남 국토 끝단과 남극, 태평양 등 해외 험지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해양수산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와 안부를 전하고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우선 남태평양에서 조업 중인 동원산업 소속 원양어선 테라카호 최석진 선장과 태평양에서 국
◇ 위메프 ‘갑질’ 논란, 해고 11명 모두 합격 조치
소셜커머스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최근 수습 영업직원에게 정직원 수준 업무를 시킨 후 전원 해고한 사건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해당 수습직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시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위메프의 빠른 대처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는 위메프 회원탈퇴가 줄을 잇고 불매운동 조짐
전남 진도해역에서 진도선적 2.93톤 연승어선 태승호가 전복된 승선한 선원 3명 중 2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되고 1명은 숨졌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태승호가 강한 파도 밀려 전복됐다.
선장 하모씨가 목포해경안전서에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 요청을 했지만 통화 중
2.9톤 소형 어선, 진도 해상서 전복…"2명 구조, 1명 실종"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29분께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선박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전남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어선은 2.9톤 소형어선으로 사고 당시 3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침몰 신고 접수
8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7t 연승어선 태승호 선장이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며 목포해경안전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통화 중 전화가 끊겼으며 여러 차례 시도에도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목포해경안전서는 구난헬기를 동원, 신고 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전복 선박을
17일 오전 광주 도심에 추락한 강원소방본부 헬기는 지난 4월 29일부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색지원 임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부터 다시 투입된 이 헬기는 나흘째 유실물 수색작업을 하려다 진도 해역 기상 악화로 포기하고 강원도로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났다.
헬기는 이날 오전 8시 47분 광주비행장을 출발해 진도 팽목항으로 이동했지만,
진도지역 어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진도 해역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진도지역의 수산물 판매는 계속 부진하며 판매제품의 반송사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식당, 숙박업소도 개점 휴업 상태로 진도의 지역 경제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진도를 살리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합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www.et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다음달 부터는 세월호 수색 잠수사와 해군함정 등 인력과 장비를 대폭 축소해 운영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는 30일 실종자 가족들에게 1차 정밀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수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내부방침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해경·해군 관계자
6월 첫날인 1일 전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기온은 서울 31도, 대구 34도가 예상, 전날에 이어 무더위가 지속된다.
오는 2일부터 지방선거날인 4요일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때 이른 무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제주지역은 대기질 약간나쁨수준이 예보돼
밤사이 전국적으로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가운데 26일 오전 현재 전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는 1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렸고 서울에도 22.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였다.
현재 강원도 영서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 비는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후로는 기온이
세월호 참사 39일째인 24일에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130여 명의 잠수사를 동원, 실종자 수색작업 등에 나선다. 구조팀은 이날 실종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과 4층에 대한 수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4시22분 첫 정조시간에 조류 속도가 2노트 이상으로 강해 수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남은 3차
세월호 참사 36일째에 접어든 21일 또 다른 사망자가 발견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6시 24분께부터 수색을 시작,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발견된 여성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 이에 따라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88명, 남은 실종자는 16명이다.
이후 정조 시간대는 오후 1시 41분, 오후 7시 12분 등이다.
이날 수색에서는 민간
오늘 소만
오늘(21일)은 절기상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만'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출근시간대 서울, 경기는 기온이 13∼21도, 가시거리는 1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30도로 서울·경기도는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그 밖의 지역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서해안과 일
오전부터 점차 맑아져
12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오전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낮 기온은 17도에서 27도로 남해안과 동해안은 어제보다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낮겠다. 서울과 춘천은 낮 기온이 20도, 부산은 24도를 보이겠다.
다만 강풍은 계속돼 서해안과 남해안은
전국 초여름 더위
전국 초여름 더위가 예보됐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에는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전국에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늘도 맑은 가운데 자외선도 강한 날씨다.
서울과 광주는 낮 최고기온이 27도, 전주는 28도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전국 초여름 더위는 일요일 밤부터 많은 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해안을 중심
오늘의 날씨
어버이날인 8일 오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 사고해역은 파도가 높에 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수확률 60∼80%다.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강원도는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로 오늘보다 높
진도 오늘까지 사리
진도 사고해역이 오늘까지 사리 영향을 받는다. 날씨는 맑아도 조류는 거세게 몰아치는 것으로 전햊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사고 주변 해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늘까지 조류가 강한 사리기간이다. 최대 초속 2.4m의 강한 조류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하루에 네번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 시간
5월 황금 연휴 기간 우리나라에는 옅은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오는 3일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황사가 발원해 4∼5일 우리나라에 옅은 황사가 관측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은 2일부터 3일까지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지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지나겠지만 대부분 상공을 통과해 지상에 낙하할 가능성은 작다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남 사천에 위치한 삼천포서울병원은 1일 오전 1시 15분께 민간 잠수사 김모(40)씨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전날 오후 전남 진도 해역에서 세월호 수중 수색작업을 마치고 나서 바지선 위 감압챔버에서 의식을 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