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식 만남…정권교체·야권통합 한 목소리 "중도 확장, 실용정치도 공감""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필요시 언제든 회동키로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일 첫 공식 회동에서 협력과 연대를 약속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만나 "야권통합·정권교체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으며,
'윤석열이 듣습니다' 전국 순회 첫 행보카이스트 방문 후 2030 탈원전 의견 청취계획에 없던 탈원전 비판 토론회도 참석7일에는 안철수 만나 '야권 빅텐트' 구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행보 목적으로 진행하는 전국 순회 ‘윤석열이 듣습니다’의 시작은 20‧30 세대와 함께였다. 윤 전 총장은 청년과 함께 천안함‧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이유미·이준서 등 안철수 극렬팬의 작품"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도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상돈 의원은 “이 문제(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가 나왔을 때 조금 솔직히 미심쩍었다”라며 “선
“자본주의의 대안이 없다면 고쳐 쓰자.”
이 말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지론이다. 장 실장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을 실행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 없던 그가 청와대에 입성하게 된 데는 ‘개혁적 성향’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재벌 저승사자’로 불리며 기업지배구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장 정책실장에 대해 “한국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경제학 분야의 석학이자 실천운동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과거 재벌 대기업 중심 경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사회 정책을 변화시켜 경제민주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전 대표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의학박사,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정당 대표까지 항상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대선 도전도 두 번째다. 갖은 정치 역정 끝에 5년 전 대권 도전을 양보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최근 들어 안 후보는 굵고 강한 목소리로
박선숙(55‧여)전 환경부 차관이 국민의당 비례대표 명단 5번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정관계에 따르면 박 전 차관은 1960년 경기도 포천 출생이다.
창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역사학 학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민주당 지방선거선대책위원회 부대변인,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부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등을 거쳐
국민의당이 23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는 이태규(53) 현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홍보본부장이 8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본부장은 여∙야 양측 캠프를 두루 거치며 여러 번의 선거를 치러낸 홍보전문가다.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경선기획단장, 대선준비팀 총괄기획간사, 중앙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 요직을 거치고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기획조정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의원의 대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2일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에 맞춰 국민의당(가칭)에 합류한다.
김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2012년 ‘진심캠프’ 원년 멤버로 국민의당 창당 후 중임을 맡을 것으로 관측돼 왔다.
김 전 의원은 2014년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중단하고 민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탈당 전 자신에게 '강철수'(강한 안철수)라는 별명을 붙여줬던 호남의 민심을 다시 확인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7일 야권의 텃밭인 전주와 광주를 잇따라 방문, 야권재편과 정권교체의 의지를 역설했다.
안 의원은 이날 하루만 6개 일정을 소화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주류측과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한 비판을 이어가는
'컬투쇼' 황혜영, 정치인 남편 덕에 말로만 듣던 사과박스 받아..."'헉'소리나네"
가수 황혜영이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공개한 사과박스와 관련된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황혜영은 과거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MC 김구라는 황혜영의 남편이 정치인이라는 점에 대해 "흔히 정치의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육아를 위해 사직서를 낸 이유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황혜영ㆍ김경록 부부가 출연했다.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에 대해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며 “쌍둥이들이 아빠를 엄마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고 했다. MC들은 김경록에게 “왜 사직서를 낸 거냐”고 물었고 김경록은
김경란 전 아나운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내년 1월초 백년가약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내년 1월 결혼할 것으로 26일 알려진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은 연예인-정치인 커플이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와 결혼한 배우 최명길이 정치인-연예인 커플의 대표적인 경우다. 두 사람은 과거 한 토크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자문위원ㆍ기획위원과 함께 호남지역에서 정치세력화를 담당할 호남지역 실행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독자적인 정치세력화에 시동을 걸었다는 점 외에도 민주당의 정치적 근거지인 호남부터 조직을 구축한 것도 시선을 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직 장관•장성급 자문위원 23명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4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별도로 선임하지 않고, 선거대책 본부장체제로 재편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박광온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선대위를 공석으로 두고 비상체제로 운영해왔는데 이제 선거대책본부장 체제로 전환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임위원장은 김부겸 박영선 이인영 전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캠프의 해단식이 열린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빌딩 6층. 지난 23일 후보직을 사퇴한 이후 열흘 만에 안 전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탄성이 터져 나왔다.
푸른색 셔츠에 검은 정장을 입은 안 전 후보는 비교적 평온한 모습으로 지지자들 앞에 섰다. 지지자들의 끊임없는 환호가 이어졌고, 선거에서 중도 사퇴한 후보의 캠프 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