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에 전철이 다닌다. 내년 KTX-이음 고속철도가 투입되면 25분 만에 왕래할 수 있다. 2030년에는 경전선 전 구간에 고속철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철화 사업이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열차(전기기관차, 전동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2025년 개통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또 올해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 내년 보성∼임성리 사업이 개통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호남권 내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 등 3개 사업에 1935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속철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1523억 원)이며, 일반철도는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35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20년까지 철도 전철화를 85.5%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철도는 지난해 기준 연장거리 4191.7㎞ 건설됐고 이 중 3086㎞의 전철화가 완료돼 철도 전철화율은 전년 대비 1.07% 증가된 73.62%다. 전철화율은 전철거리[㎞]를 철도거리[㎞]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한다.
우리나라의
진주와 광양을 연결하는 경전선 51.5km구간이 2021년까지 전철로 바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가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에 대한 기재부의 예타 조사결과 B/C(비용편익 비율)이 1.54, AHP(계층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