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용량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올 여름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빙산수 슈퍼젤 슈퍼사이즈’를 출시했다.
수분 크림 성격인 빙산수 슈퍼젤은 원래 50㎖로 나왔지만 충분한 보습효과를 내려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쓰는 소비자를 고려해 2배 용량을 추가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이 자외선차단제 ‘후 공진향 진해윤 선크림’을 30ml 증량한 슈퍼사이즈(90ml )로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후 공진향 진해윤 선크림(SPF 50+PA+++)’은 2004년 출시 이후 지난 8년간 후 브랜드의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제로, 지금까지 100만개 넘게 팔렸다.
이 제품은 2004년 출시 때부터 60ml 용량, 4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