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과 관련해 산하기관 이관 여부로 논란이 빚어진 점을 두고 "싸우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돼 어이없이 바라봤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으로부터 "질병관리청 승격시 복지부와의 업무분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을 받았다
정부가 질병관리본부(질본)의 청 승격 후 조직 규모를 현재의 2배 정도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는 16일 “질병관리청 과를 50개 정도로 늘리기로 질본과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질본은 본부 1부 1팀 4센터, 23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3과)을 더하면 총 26과다. 건의안대로 정부조직법과 시행
질병관리청 승격의 최대 쟁점이었던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문제가 질병청 존치로 정리됐다. 단 기능 확대에 따른 행정인력 보강은 이뤄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당정협의에서 질본을 차관급 외청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건의료를 전담하는 2차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예산·인사·조직운영에 독립성을 갖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정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인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 이번 논의와 관련해 한 차례 논란을 빚었던 개편안의 세부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산하에 있는 국립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지 않고 질병관리청 소속기관으로 두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5일 정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인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인 질본을 중앙행정기관인 청으로 승격해 예산ㆍ인사ㆍ조직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 관련 정책 등의 집행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자는 취지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립보건연구원을 어떤 기관에 두느냐가 질병관리본부(질본) 청 승격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정부조직개편안에서 질본 산하 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 산하로 옮기기로 한 데 대해 부처 이기주의란 비판이 나오자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 문제를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청 승격의 본질과 질본 기능의 효율화에 대해선 논의가 사라진 지 오래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질병관리본부 소속 연구기관을 보건복지부 산하로 이관하는 조직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소속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과 감염병연구센터가 확대 개편되는 감염병연구소를 보건복지부 산하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대면모임을 가급적 취소·연기해달라고 호소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
질병관리본부가 대구ㆍ경남ㆍ경북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를 내리면서 온열 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 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받는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이날까지 온열 질환자 13명(사망자 0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온열 질환이 발생한 장소를 보면
국내 첫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보고된 어린이 환자 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 증후군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된 2건 모두 이 증후군에 해당하지 않으며 가와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