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재판에 발이 묶이면서 현장 지원유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반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야권 격전지인 호남으로 이동해 막판 집중유세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배임 및 뇌물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공판에 출석하며 “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후보들이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상대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도 이어졌다.
15일 서울대 교수 출신인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는 오전부터 서울대입구역에서 거리 유세를 시작했다. 정 후보는 관악구 소재 한 카페에서 혁신학교 학부모 및 졸업생과 ‘느린학습자 학부모회’ 등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차담회 일정을 소화하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전력을 다해야 하는 이날 여야 수장의 희비가 교차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부터 접전지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일대를 돌며 마지막지지 유세에 전력을 다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오후 7시 파이널 유세 현장에만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
경기도 의정부갑 선거구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9일 박 후보는 오후 7시 경기도 의정부 회룡역 앞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전 후보는 같은 시간 이성계 동상 앞에서 총력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의정부시 사전투표율은 28.36%로 경기도 전체 투표율 29.54%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금배지를 향한 여야, 제3지대의 막판 질주가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 광주에서 시작해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에 이어 인천 연수, 계양을, 경기 김포, 고양을 찾았다. 이날 한 위원장의 유세 일정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초접전지를 돌며 막판 유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서울 초박빙 지역에서 승부를 봐야 전국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현재 목표 의석수를 150석 이상으로 잡고 있다.
민주당은 전국 접전지를 50~60곳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군소정당들도 수도권 표심 호소에 주력했다.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
이충형 선대위 대변인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 뒤 “내일 청계광장에서 한 위원장과 주요 선대위 관계자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파이널 유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국민께 호소드리고 국민의힘의 앞으로의 방향성과
총선 D-3, 대전 유성을 르포
대전 유성을은 5선 중진 의원의 당적 변경,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이슈 등으로 22대 총선에서 주목받는 지역구 중 하나다.
이번엔 누리호 성공 주역인 여성 과학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 지역 현역 5선 중진 의원인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의 신구대결이 펼쳐진다.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연구개발특구(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 유세 후 삼겹살을 먹는 사진을 공개하자 국민의힘은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 먹은 척한다”고 비판했다. 한우 식당에서 소고기를 먹고 마치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하나”면서 “입만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회연대임금제’를 공약으로 내건 점 등을 두고 “자기들은 모든 돈 구석구석 쪽쪽 범죄로 빨아먹으면서 왜 우리들 보곤 임금을 낮추겠다고 ‘개폼’을 잡나”라고 비난했다.
앞서 조국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부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임금과 관련한 사회적 대타협을 해서, 대기
홍준표 대구시장은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운동권 심판론을 주장하다가 최근에 와서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주장하는데 이재명, 조국 그 두 사람이 범죄자인지 국민들이 모르느냐”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여당 지도부의 총선 전략을 비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스윙보터’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청권을 누비며 “한반도 정치의 균형추로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며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 대표는 충청권을 돌며 투표 참여 독려에 집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에 있는 사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내 대파 반입 금지’에 대해 “참 해괴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 참석해 “선관위에 대파를 가지고 선거 투표소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파가 정치적 상징성이 있다고 한다
의왕‧과천은 경기에서 접전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21대 총선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으면서 경기권 대표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떠올랐다.
민주당에선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30대 젊은 정치인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이자 4·10 총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의 중심인 중구·성동을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만큼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중·성동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이재명의 입' 박성준 의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0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경기 부천에서 일정을 시작해 인천 부평,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를 차례로 돌았다.
계양역 집중 유세에는 30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가 모였다. 계양을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간판앵커 vs 중진 원내사령탑…서울 서초을 르포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서울 서초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두 라이벌이 서초와 강남을 잇는 영동교 벚나무 아래에서 만났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튿날인 29일 서초을 신동욱(국민의힘)·홍익표(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세 중 조우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두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