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종단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했다.
1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가 지난달 30일 밤 8시께 와카야마현 인근에 상륙한 후 이날 오전 11시께 홋카이도 네무로시 남쪽 110㎞ 해상에서 시속 9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970hPa(헥
제24호 태풍 짜미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모아진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생한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강한 중형 태풍인 콩레이는 중심기압 965hPa(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이며 강풍 반경은 300㎞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 주변을 지나 규슈 방향으로 진행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일본 기상청과 언론 등에 따르면 24호 태풍 짜미는 위력을 유지한 채 니시니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까지 일본에서는 40명 가량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35만 명에게는 대피 지시나 권고가 내려졌다. 오키나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태풍 '짜미'가 일본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는 이날 오전 9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6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발생 당시 약한 소형급이던 '짜미'는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커졌다. 짜미'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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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이 침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염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 아이디 kh*******는 “헐...필리핀 마닐라 60%가 침수ㅠㅠ 모두 무사하기를....필리핀헤네치아 홧팅!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아이디 u_k******는 “필리핀 침수, 필리핀에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가ㅠㅠ 필리핀키스미들 피
제13호 태풍 '페바'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지가 주목된다. 특히 가뭄을 겪고 있는 제주도에 단비를 내려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페바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발생한 '페바'는 시간당 14㎞의 속도로 북서진, 19일 오전 9시 현재 괌 동쪽 약 3650㎞ 부근 해상에 위
제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곳곳에서는 침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 마닐라와 남부 카비테 등 주변 12개 주의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는 등 상당수 지역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당국은 주요 도로가 끊기고 산사태가 발생해
제12호 태풍 '짜미(TRAMI)'가 1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현재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한 후,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타이완 북쪽을 지나 중국 남동내륙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짜미는 장미과에 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