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3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지분 쪼개기를 통한 배우자 증여 의혹에 대해 “주민들끼리 우리가 살 아파트 잘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후보자의 처가 대의원으로 참여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1% 이상 지분이 필요하다고 해 최소한으로 증여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이 후보자 측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후보자가 2001년부터 보유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으로 홍종학 후보자(58)가 임명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196일만에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장관 인선이 지연되면서 추진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중기부는 출범 118일 만에 우여곡절 끝에 수장을 맞이했다.
홍 후보자는 박성진 전 후보자 지명에 앞서 여당 의원들에 의해 여러 차례 중기부 장관 후보로 추천됐으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흘 앞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야권으로부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뭇매를 맞는 가운데 청와대와 여당이 ‘홍종학 구하기’에 나서면서 여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은 홍 후보자에게 낙마에 이를 ‘결정적 한방’은 나오지 않았다는 평가 속에, 남은 기간 검증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