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발생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차기 대권주자들은 주말 내내 민심을 챙기며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내년 4월 있을 총선에서 혹시라도 부정적 여론이 형성될까 염려함과 동시에 국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다.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서울 강남을)은 메르스 확진자가 강남구에서 열린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김종훈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는 7월 미국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7월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나 이번 방문은 한미 간의 정당·의회외교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사되면 작년 10월 중국 방문 이래 여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야권 차기대권주자 경쟁후보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23일 오전 공식회동을 가졌다.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가진 이날 만남은 유 대표가 취임 인사로 손 대표를 예방하며 이뤄졌다.
4.29재보궐 선거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 자리는 겉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특히 이번 재보선에서 경남 김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