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M&A 적극 추진"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인수 효과 '톡톡'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가 꺾인 국내 화장품 제조판매 양대 기업이 올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꾀할 전망이다.
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K뷰티 열풍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브랜드가 아닌 인디(중소기업 독립) 브랜드가
LG그룹 6인 부회장 체제에서 2인으로 축소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D 사장 승진 후보 떠올라
LG그룹이 이달 말부터 계열사별로 사업 보고회에 돌입한다. 사업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11월 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 돌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2인 부회장 체제인 LG그룹에 추가 부회장이 나올지 주목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0
지난주 현대차그룹 하반기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재계 인사 시즌이 막을 올렸다.
글로벌 경영 환경 불확실성과 총수들의 사법리스크 등 복합 위기를 맞아 올해 인사는 '안정'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세대 교체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일부 쇄신 인사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3일께 사장
휴젤은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새로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차 신임 회장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 17년 연속 매출·영업이익을 증대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총 28건에 달하는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부별 포트폴리오를
슈퍼 주총 시즌…28일 부터 KT&G·DB하이텍·JB금융지주·남양유업 등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해 행동주의 펀드가 결국 주총에서는 쓴맛을 보고 있다. 기존보다 훨씬 많은 현금 배당 등을 안건으로 내세웠지만 국민연금 등이 대부분 반대하며 나섰고, 의결권 자문사 등도 사측의 손을 들어준 곳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금융
KT&G가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해외 투자자의 집중투표권이 제한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을 통한 외국인 주주의 집중투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다. 소수주주 권익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10일 주주총회소집공고에서 사외이사 선임 건인 제
KT&G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KT&G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문제 삼은 이들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 채택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일부가 행동주의 펀드의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KT&G는 과도한 주주환원 정책에 성장 동력을 잃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는 28일 열리는 KT&G 주주총회에서 KT&G 이사회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안다자산운용(이하 안다) 및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이하 FCP)의 주주제안과 KT&G 이사회의 대응 논리 및 이슈 전반을 검토했을 때, 현재 주주제안 측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안다자산운용이 KT&G에 주주제안으로 제시한 사외이사 증원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17일 안다자산운용은 ISS가 사외이사 증원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그간 안다운용은 기존 KT&G 사외이사들에 독립성 문제가 있으며 사외이사와 대표이사의 셀프 연임을 막을 방법으로 사외이사 정원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28일 열리는 제36기 KT&G 정기주주총회 관련 의결권 위임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KT&G 주주총회에서는 FCP가 제안한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 추천 △15%에 달하는 자기주식 소각 △현금배당 주당 1만 원 △1조2000억
휴젤은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9일 밝혔다.
휴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17년 연속 성장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CNP 화장품, 피지오겔,
“이사회 협조 거부로 분리상장 어려워져”“차석용·황우진 후보자 사외이사 선임 후 재추진”FCP 공식 접수 11가지 안건 중 9개 안건 상정 확정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이하 FCP)는 KT&G 경영진으로부터 FCP가 접수한 2023년 KT&G 주주총회 11개 안건 중 인삼공사 분리상장과 1조160
다음 달 KT&G의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가 소송 카드를 꺼내 들었다. KT&G로부터 한국인삼공사 인적 분할 등 주주 제안을 거부당하자 공격 수위를 높인 셈이다.
KT&G는 24일 아그네스, 판도라셀렉트파트너스, 화이트박스멀티스트레티지파트너스 등 사모펀드들이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아그네스의 대표이사는 KT&G를 상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 내부에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고꾸라진 상황이라서다. 주요 기업들은 대대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는 등 ‘주주 달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그간 하락한 주가를 원상복구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현재 경영권 분쟁이 벌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지난달 접수한 KT&G 주주총회 안건 중 한국인삼공사 분리상장과 관련한 상세 분할계획안을 재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FCP는 1% 이상의 지분율 요건을 갖추고 사외이사 추천, 평가보상위원회 정관 명문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안건을 공식 접수했다.
FCP는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과 관련
27일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KT&G의 기업설명회(IR) 발표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번 KT&G의 IR은 지난해 10월 FCP가 KT&G 이사회에 주주제안서를 보낸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FCP는 19일 1% 이상 주주제안 요건을 갖추고 올해 주주총회 안건을 회사 측에 공식 접수했다. 3월 주총에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3월 개최 예정인 KT&G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삼공사 분리상장, 주주환원ㆍ거버넌스 정상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안건 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주주 설명회 당시 FCP가 제안한 대표이사와의 공개토론, 이사회 미팅 등이 경영진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자 공식적으로 주주제안서를 송부했다는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임직원 인사의 화두로 ‘소통’을 강조했다.
7일 LG생활건강은 이 사장이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 첫인사 영상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
최근 중국 정부가 고수하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버리고 ‘위드 코로나’로 정책 기조를 점차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연기금이 11월부터 화장품 관련 대표 주들을 쓸어 담아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연기금은 화장품 대표 주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등을 11월 이후부터 거의 매일 사들이고 있다.
우선, 지난해 7월 최고가
① 80년대생 임원 4명 탄생…‘젊은 인재’ 약진② 4대그룹 첫 비(非)오너가 출신 여성 CEO 탄생③ 본사 직속 CX센터 신설…고객 경험 강화
취임 5년 차인 LG 구광모호(號)가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는 미래 준비와 함께 철저한 성과주의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내년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변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