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서 추출한 접착단백질로 접착제 개발…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전수산모태펀드, 131개 기업에 2085억 투자…혁신기업 성장 ‘마중물’
해양 생물 특성을 의료 분야에 접목해 혁신적 의료기술의 실마리를 찾아낸 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20년간의 연구 끝에 홍합에서 추출한 접착단백질로 세계 최초의 생체접착제를 개발한 네이처글루텍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글
홍합을 활용해 상처 재생과 흉터 억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의료접착제 개발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홍합의 접착 단백질과 인체 조직에서 추출한 자연치유 성분을 결합해 상처 치료 기능과 흉터 방지 기능을 함께 갖춘 혁신적인 의료용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해양수산 생명공학 연구개발(R&D) 사업’ 중 포스텍(POSTECH) 차
해양 미세조류의 일종인 스피룰리나를 나노섬유에 접목한 스피룰리나 나노섬유가 손상된 피부조직의 재생을 2배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화장품 및 의료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11일 해양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개발 사업(2010년~2019년)을 수행하는 해양바이오소재연구단(연구단장 차형준)의 신화성 인하대학교 교수
거친 파도는 주변의 모든 것은 한순간에 쓸어간다. 그러나 파도 속에서도 바위에 딱 붙은 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홍합이다. 최근 포항공대 '차형준' 교수팀은 이런 홍합의 특성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초강력 의료용 접착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기존의 의료용 접착제의 경우 약한 피부 조직에는 사용하기 어려웠으며, 염증이나 흉터
홍합의 단백질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골 이식재 본드가 개발됐다
차형준 포스텍 교수와 전상호 고려대 교수팀은 홍합 접착단백질을 이용해 임플란트 치료용 골 이식재 본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종골 이식재는 뼈 재생에 쓰이며 이식된 부위의 뼈세포나 성장 인자들이 잘 붙도록 유도해 새로운 뼈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치과 전상호 교수팀이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홍합을 이용해 임플란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골이식재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홍합이 강한 파도 등 생물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몸에서 내는 강한 접착력을 가진 단백질을 활용해 바위나 수초표면에 붙어사는 점에 착안해 이번 골이식재 접착
홍합의 효능
일반인에게 흔히 알려지지 않은 홍합의 효능이 화제다.
그중 하나가 관절염 치료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해산물 중 하나인 '초록잎홍합(Green-Lipped Mussels)'은 퇴행성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천연원료다.
초록입홍합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다른 오메가3 지방산에 비해 항염 효과가 250~300배 크다. 또한 다른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제1종 법정 전염병)를 탄수화물칩으로 검출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국토해양부는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인 여름철 전염병인 콜레라(제1종 법정 전염병)의 독소를 검출할 수 있는 탄수화물칩(carbohydrate chip)을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포스텍 화학공학과·해양대학원 차형준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토해양
국토해양부는 이산화탄소를 인공뼈 등 산업용으로 활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탄산화합물로 전환하는 실제적인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7일 밝혔다.
포스텍 화학공학과(해양대학원) 차형준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해양생명공학기술사업의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기술개발’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그린사이언스 사업의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