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이하 협회)가 23~24일 대만을 방문해 양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 논의를 위한 '한-대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의 대만 진출 지원을 위해 대만디스플레이산업연합협회(TDUA)와 협력 채널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수출 확대와 기술 교류를 목적
세계적인 유전체 연구기관 美 잭슨랩(JAX)과 '맞손'알츠하이머 비밀 풀어낼 AI 만들 계획암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활약할 AI 모델도 공동 개발
LG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와 '암' 정복에 나선다.
LG는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손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겸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지난해 삼성호암상을 받았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그룹을 이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목이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국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달 1일자로 물러난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찰스 리 최고경영자(CEO) 후임으로 그의 오른팔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캘빈 타이가 취임했다고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HKEX는 전날 “캘빈 타이가 1일부터 HKEX CEO가 됐다”며 “찰스 리는 HKEX 이사회 선임 고문을 담당하게 됐고, 그의 임
필로시스헬스케어가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과 손잡고 3D 조직공학 사업에 진출한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자회사 필로시스파마는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몰레큘라 매트릭스(MMI)가 개발한 차세대 뼈이식 치료제의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MMI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가 홍콩거래소의 거액 인수 제안을 이틀 만에 거절한 사건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애초 실현 가능성이 낮은 거래였지만, 그럼에도 홍콩거래소가 런던에 러브콜을 보낸 건 민주화 시위와 노 딜 브렉시트라는 각각의 혼란에 직면한 ‘동병상련’이라는 처지가 배경에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전했다.
LSE는 지난 13일 공식 성명을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 기업 몰레큘라 매트릭스(MM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MI는 미국 UC 데이비스에서 시작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수화물을 이용한 스캐폴드 구조체를 개발했다. MMI의 기술은 복합 탄수화물 폴리머(HCCP) 특허기술을 기
디엔에이링크의 차세대 유전체 해독기술(NGS)이 기존 NGS 방법보다 3~7배 많은 구조적 변이를 발굴하는 등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는 25일 이종은 대표의 NGS 관련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4월호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Multi
원전제어기술 전문회사 우리기술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진출 대상은 차세대 항체 신약 개발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분자진단 사업이다.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항체 신약 개발은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국책과제는 글로벌 시험수탁기업(CRO)인 찰스리버사와 비임상 실험에 돌입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과
우리기술은 종양 혈관 마커 clec14a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혈관신생 억제 역할을 하는 특이성 신규 항체 clec14a antibody의 캐나다와 호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기술은 암 내피세포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clec14a의 기능을 조절해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clec14a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중국 채권통(채권퉁)이 시행 1년만에 중국 채권시장의 주요 자금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수수료 인하 등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채권통 활성화는 가속화할 전망이다.
20일 한국은행 홍콩주재원에 따르면 올들어 5월 현재까지 채권통 플랫폼을 통해 순유입된 금액은 1090억위안에 달한다. 이는 같은기간 중국 채권시장으로 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홍콩증권거래소에 100억 달러(약 10조7590억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IPO를 계기로 샤오미는 텐센트,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3위 IT 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샤오미가 홍콩에서 IPO를 신청했으며 이는 올해 세계 최대 IPO가
잭슨랩은 약 1400명의 맞춤의학 전문가와 40여명의 관련 연구 교수진이 암 질환 면역질환 대사질환, 신경질환 등의 질병을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맞춤의료 연구기관이다. 메인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하는데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기업으로 수조원의 기업가치를 자랑한다.
잭슨랩은 5년전 코
중국과 홍콩의 채권시장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이른바 ‘채권퉁’이 3일 시작됐다.
중국 인민은행과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통화청(HKMA)은 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채권퉁 개통을 공식 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5월 16일 채권퉁을 승인했다. 양측은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의 중국 반환 20주년인 3일을 맞
일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눈을 멀게 하는 ‘회선사상충’의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가 인정돼 아일랜드 출신의 윌리엄 캠벨 교수와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로써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의 노벨상 수상자가 몇 명인 줄 아
찰스 리 홍콩증권거래소 대표가 월가 대표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의 중국 고위층 자녀 채용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과 WSJ가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찰스 리는 JP모건에 근무했을 당시 은행이 중국 고위층 자녀나 지인들을 채용하도록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 대표는 중국 고위
중국증시는 1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후강퉁(홍콩-상하이 거래소간 교차거래 허용제도)에 대한 투자열기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부추겼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9% 상승한 4034.31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장초반 추가 경기부양책과 후강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선강퉁’이 올 하반기 시행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전증시의 쑹리핑 총경리는 “선강퉁 거래 체계 등 일반적인 부분은 준비됐고 상반기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하반기에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찰스리 홍콩증권거래소 행정총재가 선강퉁의
◇ 中企 120여곳 구조조정 '사상 최대'
STXㆍ동양사태 등 여파 올해 무더기 워크아웃ㆍ퇴출
올해 중소기업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120여곳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술금융 등 적극적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부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정리해 은행권의 부실을 털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은행들은 추가로 충당금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