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금융 통합마케팅을 통해 기업 육성과 발전을 돕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지난 7월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창조금융은‘명의론’에서 출발한다. “아프기 전 처방하는 명의(名醫)가 되라”는 게 이 회장의 지론이다. 중소기업의 아픈 곳이 어딘지를 찾고 그것에
우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등에 저리 자금을 공급한다. 오는 10월 2일까지 총 7조원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에는 1.3%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키로 했다.
이 중 신규자금은 2조5000억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자금은 4조5000억원으로 지난해와 총 지원 규모가 같다. 다만 지난해 신규자금보다 만기연장 수요가 더 많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신규자금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은행권의 행보가 본격화됐다. 향후 금융권의 최우선 과제가 금융 민원 해결과 분쟁조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조직개편 및 상품개발 프로세스 개선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임기응변식이 아닌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진정한 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인식, ‘애인처럼’ 섬기며 동행하는 지역밀착형 감성경영을 적극 실천한 결과입니다.”
금감원 고객 민원발생 평가에서 한 번도 최우수등급(1등급)을 놓치지 않은 하춘수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의 경영철학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6년 부터 금융감독원이 실시하고 있는 민원발생 평가제도에서 첫 실시 해부터 7년 연속 최우수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을 수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있을 수 없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지난 13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전국 135개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고(高) to the 우리채용설명회’에서 한 말이다. 지속적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채용함으로써 학력 인플레 해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고졸인력 실업
우리은행이 올해 서민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희망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지난 10일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참사랑 금융지원 20대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오는 4월까지 1조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
올해 금융권 경영 키워드는 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의 첫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로 올해도 서민들의 삶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은행 최고경영자들은 서민들과의 만남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잡았다. 또 직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며 소통의 의지를 보이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내부 결속에도 나섰다.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글로벌 재정위기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 수익의 최일선을 방어하는 은행권의 발길도 분주하다. 특히 은행장들은 저마다 수익과 리스크 강화를 강조하며 저마다의 새해 전략을 천명하고 나섰다.
지난해 개인고객 확보를 위해 직접 광고문구를 작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개인고객 수 1100만명 돌파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우리은행이 홍유릉 참배를 통해 역사적 사명을 다짐하는 이색적인 시무식 가겼다. 우리은행은 2일 새해 첫 업무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남양주에 위치한 홍유릉을 찾아 고종황제와 영친왕 묘소를 참배하고 서민금융 실천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유릉은 114년 전인 1899년 민족자본과 황실자본으로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을 탄생시
“은행은 고객의 예금을 받아야 돈을 벌 수 있는 곳. 사회에도 책임을 다하고자 소외계층 수수료 면제, 서민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최근에는 하우스푸어에 대한 구제책도 마련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지난달 27일 고려대에서 열린 CEO특강에서 금융회사의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다.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이 행장의 행보가 분주하다. 최근 은행권의
은행권이 서민 지원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단기소액신용대출 상품 7등급까지 확대, 서민전용창구와 서민금융 전담점포 개설, 연체이자율 인하, 최고대출 금리 인하, 프리워크아웃(사전 채무 조정) 활성화 등 서민금융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융 감독당국의 요청에 의해 은행들이 마지못해 급조한 상품이 많은데다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10% 안팎의 금리로 최장 1년까지 빌릴 수 있는 10% 안팎의 금리로 단기 소액신용대출 상품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신용등급은 양호한 편이나, 기존 신용대출 보유 과다로 인해 은행권에서 더 이상 대출을 받기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3백만원까지 소액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우리 희망드림 소액대출’ 상품을 10일부터 판매
은행들이 일제히 친서민을 외치며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는 최근 학력차별 대출, 가산금리 임의 적용, CD금리 담합 의혹 등이 불거져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은행장들은 연이어 서민금융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참 금융실천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고객에게 실제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가계의 비용부담 완화와 담보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 인하한다.
29일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서민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참 금융 실천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가계 주택담보대출의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 대폭 인하해 현행 120%에서 110%로 낮춘다. 이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27일부터 신용평가 수수료 등 대출 관련 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
이달 초 감사원이 은행의 채권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비용을 차주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부과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금융감독원에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은 신용평가(5000원~10만원), 담보변경(2만~3만원), 조건변경(2만~3만원), 기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