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 둔화로 매물이 적체되고 있는 가운데 최상급지로 꼽히는 '강남'은 매물이 감소하고 있다. 다른 곳과 달리 강남 지역에 진입하는 수요자들이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데다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물이 소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물건은
'강남~신사' 1단계 구간 연장 개통수원 영통 '광교역 참누리' 호가 9억성남 분당 '시범 한양' 1년새 3억↑"서울 매매·전셋값 모두 크게 올라경기 남부권 아파트 수요 더 늘 듯"
"신분당선 연장으로 수원·용인·분당 등 경기권에서 강남권으로의 출·퇴근이 훨씬 빨라졌어요. 경기 집값이 다소 잠잠했는데, 교통이 편리해진 만큼 우리 집값도 오르는 것 같아서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역 참누리 포레스트’ 전용면적 59㎡형은 이달 8억50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아파트 해당 평형은 지난 3월 7억7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두 달 새 8000만 원 오른 셈이다.
# 광교역 인근 ‘광교 호반베르디움 트라엘’ 전용 84㎡형의 현재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13억5000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 주택시장이 전세ㆍ매매를 막론하고 뛰고 있다. 주변 지역을 거미줄처럼 잇는 교통 호재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69% 뛰었다. 이 기간 전세가격도 0.85% 올랐다. 전세와 매매가격 모두 경기도 전체 시·군·구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인천과 경기지역 주택시장은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인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좋거나 교통 호재가 있는 단지는 외지 투자자들까기 매수세에 동참하면서 신고가를 새로 쓰는 등 강세 분위기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3째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수원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 84㎡짜리 아파트가 ‘10억 클럽’에 가입하는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비규제 지역으로 정부의 규제 칼날을 비켜가면서 ‘풍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데다 교통망 확충이라는 호재까지 겹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아파트 인근에 공원이 있는 ‘공세권’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적 요인과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등 사회적 요인이 결합하면서 주거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상암월드컵파크3단지(2003년 9월 입주)’ 전용면적
수원 광교 신도시의 아파트 값이 내부 입지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교 신도시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광교는 센트럴타운, 에듀타운, 호수마을, 웰빙타운 등으로 이름 붙인 구역으로 나뉘어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다.
광교 지역에서 예고된 호재의 기대감이 반영된 센트럴타운의
2005년 자족형 행정도시 목표로 ‘첫 삽’
2008년 첫 분양 금융위기로 미달 속출
경기 살아나며 분양가 8년새 89% 폭증
인프라 확충 쾌적한 환경 선호도 상승
신분당선 개통·법조타운 조성 등 호재
1기 신도시 노후화 되며 대체도시 각광
지난해 가을 시청자들을 TV 앞에 몰려들게 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회에서는 마이너스의
지난주 수도권에서 진행된 주거시설 경매건수는 총 664건으로 이중 280건이 낙찰돼 42.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감정가대비 평균 낙찰가율은 86.7%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총 206건이 경매 진행됐으며 이중 115건이 낙찰돼 낙찰율 55.8%를 보였다. 낙찰가율은 92.6%로 평균치를 훌쩍 넘었다. 평균 경쟁률은 7.87대 1이다.
서울과 경기, 인
광교신도시에서 브랜드 아파트 분양 삼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호수 생활권, 테라스하우스 등 최근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초여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6월 광교신도시에서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가 총 2778가구
다음 달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2기 신도시 중 주목받고 있는 광교와 위례, 동탄2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오는 6월 분양예정인 단지는 8곳, 5271가구로 조사됐다. 청약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광교에서
[공시돋보기]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울트라건설이 유동성 악화로 인해 이미 수주한 공사계약도 잇따라 해지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울트라건설에 따르면 22일 조달청과 맺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해지금액은 총 계약금 213억원 중 이미 공사를 진행한 기성액을 제외한 172억원이다.
울트라건설 측은 "잔여 공사 계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해온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9.1 부동산대책의 재건축 연한단축 수혜지역인 양천과 노원 등지도 추가 가격상승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은 0.08%의 변동률을 보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서울 재건축값은 0.01%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해온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9.1 부동산대책의 재건축 연한단축 수혜지역인 양천과 노원 등지도 추가 가격상승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은 0.08%의 변동률을 보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서울 재건축값은 0.01%의
시공능력평가 43위의 중견건설사 울트라건설이 두 번째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게다가 계열사들도 줄줄이 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공능력평가 100위 이내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건설사가 17곳으로 늘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울트라건설의 보통주와 우선주 등의 매매거래를 이날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정지했다.
울트라
신도시가 건설되는 첫 분양 시범단지의 관심이 유난히 높듯 인기 산업단지, 택지지구 등 인기 지역 내 첫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신도시 내에서도 유난히 시범단지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위치 좋고 살기 좋은 곳에 시범으로 먼저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신도시 내 시범단지는 해당 신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역할을 하므로 입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주택형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타 주택형에 비해 계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률이 높아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8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 중 면적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자료를 보면 올 4월까지(지난해 12월 기준) 전용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