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이 지난해 매출 1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도 세웠다.
회사 측은 동물진단을 비롯해 동물 약품, 박테리오파지, 메디피그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구제역 검사와 진단키트 등 진단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
셀트리온(Celltrion)은 올해 취득한 자사주 110만1379주를 소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033억원 규모이며, 해당 주식의 소각 예정일은 이번달 25일이다.
이번 소각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 총수는 2억1410만8119주에서 2억1300만6740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각을 추진하는 자사주는 보유한 총 자
현대제철 노사가 13일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재개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11일 노조의 파업 중단과 회사의 직장폐쇄 해제를 계기로 교섭에 나섰지만 성과급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당진·순천공장 냉연 생산 라인의 파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3차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회사
카카오‧케이뱅크, 작년 순익 54.5% 껑충토스뱅크도 첫 연간 흑자 기대감중·저신용자 대출 강화…건전성 관리 부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 상승세가 둔화됐음에도 여전히 시중은행보다 세 배 높은 수준이다. 올해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를
‘대교맨’으로 통하며 과거 대교를 이끌었던 박수완 전 대표이사가 4년 만에 '사외이사'로 회사에 복귀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교는 이달 25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 주요 의안은 38기(2024년) 재무제표 승인과 분기배당,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다.
이사 선임 세부 내역으로 대교에서 기타비상무이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이 육상과 해상 LNG 보냉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사업 입찰 기회를 엿보고 있다. 총 450억 달러(약 6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관련 수주가 이뤄지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11일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알래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7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여성 리더십 라운드테이블: 미래를 개척하다’(Women’s Leadership Roundtable: Pioneering the Future)를 열었다. 이는 여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이어 순천공장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냉연 라인을 담당하는 순천 공장이 6∼7일 이틀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제철 노조는 순천공장 1CGL(용융 아연 도금 라인), 2CGL, 3CGL 설비에서 하루 8시간씩 부분 파업하기로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주로 생산하는 냉연강판
스티븐 헤이스 데이커스로 교체ACT과 협상 총괄할 것으로 전망편의점 사업 내년 하반기 상장 계획
일본 최대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의 지주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가 6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세븐&아이홀딩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사장 겸 CEO인 이사카 류이치를 스티븐 헤이스 데이커스 사
㈜보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다음 달 임기만료를 앞둔 장두현 대표가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창업주 김승호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인 김 대표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산업공학 전공을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사회행정약학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지난해 연결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K-뷰티 열풍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8일 GTF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97억 원, 영업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인부터 누구나 인정하는 톱 아티스트들의 컴백까지. 올해 가요계에 복이 터졌습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JYP엔터), SM엔터테인먼트(SM엔터)는 각각 보이그룹 킥플립과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선보였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엔터)도 깜짝 공개한 걸그룹 키키의 프로모션에 힘을 쏟고 있고요. '밴드 명가' FNC엔터테인먼트(FN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맥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97% 증가한 2013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71% 늘어난 240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221억 원으로 32.67% 급증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2년 연속 연간 흑자 달성...로켓배송 등 핵심사업 성장파페치 4분기 EBITDA 흑자...김범석 “AI, 다음 혁신의 물결”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 연 매출 4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유통기업 중 매출 40조 원을 넘어선 곳은 쿠팡이 처음이다. 지난해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대부분 유통사가 고전했던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외이사 재선임 추진노동법이론실무학회 회장 역임 ‘노동법 권위자’사측 “파업 피해 심각해 엄정 대응”
201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현대제철이 노동법 전문가 박지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에 재선임한다. 현대제철 노동조합과 사측은 지난해 9월부터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이어오고 있지만,
상법개정안·노란봉투법 등 줄잇는 규제 법안에 대응 고심통상임금 범위 확대 판결 이어 임단협 노사 갈등에 춘투 우려다발성 악재에 기업들 신음…경쟁력 저하돼 경영 불확실성
국내 기업들이 다발성 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탄핵정국 속 미국의 관세 리스크가 국내 기업을 옥죄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반기업 법안이 줄줄이 대기 상태다. 여기에 기업들이 지난해 임금 및 단
바이오노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22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28억 원으로 14%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다수 신제품 출시, 동물용 항체치료제 개발, 관계사 및 해외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셀트리온이 통합 첫해 연매출 3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5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규모로, 연매출 3조 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바이오의약품의 고른 성장에 더해 위탁생산(CMO) 매출이 발생하면서 분기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25일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파업은 회사의 생존 기반을 약화시키는 행위이며, 결국 우리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길 것"이라며 파업 중단과 조속한 임금 협상을 요청했다.
서 사장의 담화문은 현대제철이 창사 이래 첫 부분 직장 폐쇄를 결정한 바로 다음 날 나왔다. 앞서 현대제철은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자 당
국내 중견제약사들이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리더십 재정비에 나섰다. 회사의 방향성에 적합한 인재를 등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오너십에도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다음 달 26일에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함은경 총괄사장의 이사회 진입을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JW생명과학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