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에 대해 방향을 잡고 또 각 부처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16일 평가했다.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등 부처 수장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점 대해서 이렇다 할 해법을 내놓지 못했고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 편성에 대해선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한 총리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고용노동부의 주 52시간제 개편안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발언해 혼선이 빚어진 것을 두고 “국정문란”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2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런 논리라면) 앞으로 우리 국민과 언론은 장관이나 부총리가 발표하는 것은 보도하지 말아야 되고 믿지 말
尹 "물가 안정 위한 다각도 대책 마련하자" 당부"규제 개혁이 곧 국가 성장…전략회의 조속히 가동해야""주1회는 봬야" 책임총리제에도 힘 실어 대수비서도 '물가 안정' 강조…"선제적 조치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했다. 한 총리가 지난달 21일 임명된 후 첫 회동이다. 윤 대통령
尹 "용산공원, 러일전쟁 후 120년간 금단의 지역"韓 "원형 그대로 보존해 역사 남기는 것도"尹, 매주 월요일 정례회동도 예고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했다. 이는 한 총리가 지난달 21일 임명된 후 첫 주례 회동이다.
주례 회동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사전 환담 자리에서 서
국민의힘 제동에 윤석열 정부의 인선이 잇따라 꼬이고 있다.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에 이어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이 무산됐다.
정 전 후보자와 윤 전 내정자 모두 국민의힘이 반대했지만 정 전 후보자는 민심이 좋지않았다는 점에서 국민의힘이 전적으로 임명을 막은 것은 아닌데 비해 윤 전 내정자는 사정이 다르다. 국민의힘 반
한덕수 '윤종원 인선 의지'에 권성동 대통령에 공개 반대 의사 전달국무조정실 소관 정무위도 "국회 무시한 처사이고 당정갈등 불씨 될 것"윤 대통령, 책임총리제 약속과 당정 관계 사이서 고심…"더 지켜보겠다"지방선거 탓에 與 총의 모이진 않았고, 무리한 반대라는 일부 의견 때문당 일각 "尹 국민통합 강조하는데"…첫 국무회의, 국민통합위 신설안 처리
윤종원
윤호중 "행동이 뒤따르는 협치해야…제1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 다할 것"한덕수 "정기적인 국회-정당 협의 필요…대통령께 드릴 말씀 반드시 드리겠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민심과 국회의 의견을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대표 회의실에서 한 총리와 만나 "막중한 책임감
국회, 한덕수 임명동의안 가결 尹 “매우 다행…야당과 더 긴밀히 대화”한덕수 “무거운 책임감…혼신의 힘 약속”민주, 3시간 격론 끝에 ‘찬성키로’ 당론
윤석열 정부 초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0일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총리로 지명한 지 47일 만이다. 큰 고비를 넘긴 대통령실은
"한덕수 인준하면 국민적 비판 불 보듯 뻔해""한 총리 반대는 발목잡기 아냐…야당의 사명이자 책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당 의원들에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반대를 우리 당의 공식 입장으로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덕수 인사청문특위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은 강 의원은 이날 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발목잡기 프레임에 갇혀 한
한덕수 인사청문회 막바지 검증 '고액 고문료' 논란에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 증인 출석김앤장 측 "경력, 식견, 과거 경험 높이 본 것"민주당 "한덕수 인준, 국민 반대가 더 높아"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막바지 검증작업을 벌였다. 전날에 이어 전관예우와 이해 상충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새로운 의혹은 없었다. 여야
尹, 후보 시절 "30대 장관 여러면 나올 것" 공약8명 중 절반 이상 60대…나머지 50대 후반지역은 영남권 5명…출신학교 서울대 3명8명 후보자 자필 서명한 한덕수 총리 후보는 73세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되면 아마 30대 장관이 여러명 나올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 정치 공약을 발표하며 강조했던 말이다. 하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청와대의 힘을 내각에 분권화하거나 위임해 장관이나 총리가 자기가 쓸 사람에 대해 확실하게 의견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기능을 조금 줄이고 대신 내각이 권한의 위임과 동시에 책임을 확실하게 가지고 어젠다를
"당선인, 말뿐인 책임총리제 실천 의지 강해""총리에게 장관, 장관에게 차관 제청권 부여""당선인, 한덕수에 장관 후보 리스트 전달""국정과제, 중간 공개 없이 최종 확정안 발표할 것"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전날 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가 곧 회동한다. 두 사람은 책임총리제를 기반으로 한 정부부처 장관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전날 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가 곧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확정은 안됐지만, 두 분이 곧 만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책임총리제를 비롯한 정부부처 장관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책임총리제는 역대 정부에서
김은혜 "경제부총리 등을 포함해 일부 속도 내야"책임장관제 실현 여부에 대해 "그동안 있었던 어려움 파악하며 운영할 것"예비비 논의에 대해 "청와대와 큰 틀의 협조 진행되고 있어"
윤석열 당선인이 이르면 다음 주 이내 새 정부 전체 내각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4일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으로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분으로,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시대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한 후보자가 참신성은 떨어지지만, 새 정부의 첫 총리로 가장
신정부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세인의 관심은 이제 대선 공약과 인수위의 정책 발표에서 윤석열 정권의 초대 내각 구성으로 쏠리고 있다. 그것은 윤 당선자가 후보 시절에 차기 정부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온 청와대 비서실 중심의 국정운영 방식을 각료(장관)를 정점으로 한 관료 능력 극대화로 대혁신을 하겠다고 천명해 놓았기 때문이다. 국무총리를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덕수 전 총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한덕수 총리 후보 자의 국정운영 철학과 능력, 자질을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차기 정부 첫 총리는 국민통합,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정, 양극화 해소와 남북관계 정상화
책임장관제, 장관에 차관 인사권 등도 부여윤석열 당선인 "관련 사안과 가장 가까이 일하는 사람 의견 존중돼야"신율 교수 "권력자 의지 만으로 권력 나누는 것 어려워"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공감한 중요한 대목 중 하나가 '책임장관제'다.
2일 윤 당선인과 한 총리 후보자 간 만남에 동석한 장제원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 총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