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민께서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에서 열린 신임 경위·경감 합동 임용식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려면 무엇보다 민생치안이 안정되고 사회질서가 바로 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이 올해부터 대체투자 분야에 처음 도입된 ‘기준 포트폴리오’를 주식과 채권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기준 포트폴리오 체계를 빠르게 안착시킨 후, 주식과 채권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차질 없이 이행토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청년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돕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청년 공무원의 맞춤형 복지점수를 대폭 지원한다.
이는 최근 청년 공무원의 낮은 보수가 공직 이탈률 증가 원인으로 작용되고 결혼 지연과 출생률 저하로 이어지는 사회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맞춤형복지 3종 종합 지원책’을
“전공의는 주 80시간 이하로 근무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120시간을 일하기도 합니다. 80시간 이하로 근무한 건 반의반도 되지 않습니다.”
김준영 전 순천향대병원 전공의(전 순천향대병원 전공의협의회장)는 10일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 입법조사처 주최로 열린 ‘전공의 수련환경과 처
감정 노동자의 정신 건강을 챙기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AI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 건강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해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정신 건강 관리의 시대를 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도한 정서적 자원의 사용은 근로자의 '번아웃(Burnout)'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첫 수혜자를 만나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수혜자 A씨(73)와 배우자인 B씨(73·여)를 만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병의 어려운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A씨
예술인의 평균 연소득, 국민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쳐분야별 소득 격차, 건축·방송은 높고 문학·미술은 낮아예술환경의 양성평등 수준…남성보다 여성이 불평등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1인당 평균 연소득이 1055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해 기준 국민 1인당 평균 연소득인 2554만 원의 41.3%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6일 문화체육관
법무법인(유한) 율촌은 ‘율촌 노동팀이 해설하는 2024 주요노동판례’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은 2024년도에 선고된 노동 판결을 주제별로 모아 개별적 근로관계(근로자성, 근로시간, 임금, 징계 및 해고, 취업규칙 등)와 집단적 노사관계(공정대표 의무, 노동조합, 노조법상 근로자, 단체교섭 및 단체협약, 부당 노동행위 등) 및 비정규직(근로자
올해 일본 주요 대기업 연봉 30만 엔 진입日 GDP 121% 수준 급여…한국은 157%
일본 주요 대기업 신입사원 월 급여가 마침내 30만 엔(약 290만 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최근 2~3년 사이 일본 사회에서 직장인 급여가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 대기업의 급여가 일본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요미우리신문은 "일
“정부는 시늉만 하고 결국에는 국민들이 알아서 난관을 헤쳐 나가겠죠.”
딥시크 쇼크 이후 인공지능(AI) 주도권을 둘러싼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정부가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자 한 대학 교수가 내놓은 푸념이다.
전문가들은 정부 AI 전략의 방향성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면서도 아직 선도국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아 외
외국인이주 급속증가 통합책 시급총괄기구에서 체계적 정책 집행해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통합 꾀해야
현재 한국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을까, 아니면 감소하고 있을까? 주민등록자 수, 즉 한국인 등록인구는 2019년 12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까지 포함한 상주인구는 사정이 다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2020∼20
대한상의·산기협, 500여개 기업 연구개발 부서 대상 조사10곳 중 7곳은 “노사 합의로 자율적 근로시간 관리해야”
#식품 제조 중소기업 A사는 해외 고객사 요청에 따라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주 52시간 제도로 개발 실험이 중간에 끊기면서 집중도가 떨어져 생산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A사 관계자는 “결국 납품 기일 연장을 요청할 수밖에 없어 바이어
민생회복 24조원, 경제성장 11조원1인당 최대 35만원 민생회복 쿠폰 포함“선별지원 등 협상 가능”“추경안, 다음 주나 2월 말까지 제출해야”
더불어민주당이 35조원 규모의 당 자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했다. 야당은 1인당 최대 3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선별 지원도 가능하다”며 협상 가능성을
더불어민주당이 35조원 규모의 당 자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했다. 야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할인지원 등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추경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발표했다.
야당 추경안은 ‘민생회복’(24조원)과 ‘경제성장’(11조원)으로 크게
서울 종로구가 양질의 공공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영유아를 위한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 원아 수 감소로 폐원하는 어린이집 증가를 고려한 안정적인 보육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그중에서도 ‘종로형 보조금 지원사업’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확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경쟁률이 9년 만에 반등했지만, 20대 응시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처우 개선과 민간 고용시장 불황에도 청년들이 공직을 외면하는 현실이다.
1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은 24.3대 1로 지난해(21.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경쟁률이 올랐다.
인사처는
전문가들 “의대 선호하는 분위기...반도체 인재 처우 개선해야”“인력 양성, 양보다는 질...어떤 인재 키울지 전략 세워야”
정부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관련 첨단학과를 늘리고 있지만, 의과대학 열풍으로 인해 관련 인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등장하면서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부터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물량 중 군인 특별공급 비율을 확대한다고 10일 전했다.
GH는 상반기에 분양하는 평택고덕 A4블록 분양주택(총 517가구)을 시작으로 군인 복무 비율이 높은 지역, 군사시설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군인 특별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과
1994년부터 난민 제도 시행…2013년 난민법 이후 신청 급증러시아‧카자흐스탄‧중국‧파키스탄 順…‘정치적 의견’ 사유 최다난민 인정률 2.7%…법무부 “역사‧문화 요인 등 단순비교 불가”
1994년 난민 제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된 난민신청 건수가 12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난민으로 인정된 사람은 15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