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법무법인(유한) 안팍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저는 정말 몰
16일까지 삼척 바다서 즐기는 정월대보름제
삼척정월대보름제가 16일까지 펼쳐진다.
12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달빛이 흐르는 해변에서 희망의 줄을 땡기자'는 주제로 죽서루에서 열리는 천신제를 비롯해 사직단의 사직제, 하장면 댓재 산신각의 산신제, 삼척해수욕장의 해신제 등 제례를 통해 문을 열었다.
개막식이 열린 14일에는 엑스포광장 특설무대 장윤정
수협중앙회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까지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근해어선 및 원거리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어업인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특별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결 매출 1조7472억 원, 영업이익 32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31.5%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신규 투입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온기 실적 반영 등과 주택 분양 실적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맹국 중 기술력·가격경쟁력 높아국내 조선업계 일제히 환영 뜻 밝혀
미국 의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도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K-조선'에 또 한 번 호재가 터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최근 해군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 두 건을 발의했다.
외국
HMM은 지난해 매출 11조7002억 원, 영업이익 3조51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9%, 501%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HMM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ㆍ중 구간 물동량 증가로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한 가운데 신조 컨테이너선 12척 도입, 멕시코 신규 항로(FLX) 개설 등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급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NG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하는 선박이다.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 인도 예정이다.
“다친 승무원, 기름 유출 없어”
러시아에서 유조선이 폭발하고 화물선이 좌초되는 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해양ㆍ하천운송국은 텔레그램에 “레닌그라드주 우스트루가 항구에 있던 유조선 코알라호가 엔진 가동을 준비하던 중 엔진실에서 폭발이 일어나 승무원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로 인해 화물이나 유제품이 유출되
독일 해운사가 중국 측에 발주하려던 선박을 한화오션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한화오션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10시 6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1.29% 오른 6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오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6만4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대만 톱스타 故 서희원(쉬시위안)의 남편 구준엽에 대한 가짜뉴스에 고인의 매니저가 이를 반박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고 서희원의 매니저 랴오웨이치는 “구준엽은 서희원의 편에서 아이들을 보호한다”라며 “누군가 루머를 퍼프릴 때 우리는 조용히 슬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 이를 둘러싼 가짜뉴스들이 확산하고 있다
2029년까지 우리나라와 호주 간 항로가 운송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로 바뀐다.
해양수산부는 10일 호주 정부와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녹색해운항로는 무탄소연료·친환경기술을 활용해 항만 간 해상운송 전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를 말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규제 강화에
행정안전부는 8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도 해제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로 일부 도서와 산지를 제외한 전국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대설로 한때 여객선 73척과 항공기 9편이 결항했고, 도로 29곳이 통제됐다.
다만 이번 대설과 관련한
19세기 후반 중국계 이민자 유입운하 건설에 中 노동자 대거 투입홍콩계 기업 핵심 항구 2곳 확보미 전략자산 통과 여부까지 노출중남미에서 中 영향력 견제 목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나마운하 통제권 환수’ 위협이 끝내 실질적 목적을 달성했다.
파나마 정부는 결국 위협의 실마리였던 홍콩계 기업의 항구 운영권 해지를 검토하는 한편, 미국 정부소
이르면 내달 최종 사업자 결론일각에선 공동 설계 제안방사청 "고려할 사항 많아 어렵다" 일축
7조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차기구축함(KDDX)의 사업자 선정 방식을 놓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시하는 공동 설계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르면 다음 달 중 방위
클론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스타 서희원(49)의 사망에 심경을 전했다.
6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라며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구준엽은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지난해 영업익 전년 대비 408% 증가2019년 중간지주사 출범 후 최대 실적LNG선 등 고부가 선박 확대하며 美함정 MRO 공략
HD한국조선해양이 2019년 조선 중간 지주사 체제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작년 한 해에만 3년 치 일감을 쌓아두며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수출 정책, 자국 조선업
트럼프 관세폭탄에도 상하이 0.65%↓ 선방AI 관련주는 일제히 급등
일주일간의 긴 춘제(설) 연휴 뒤 5일 재개장한 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불안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시장에 충격을 안긴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호재로 작용해 낙폭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 본토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
한화오션은 덴마크 카델라로부터 수주한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조기 인도했다고 3일 밝혔다.
15메가와트(㎿)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운송·설치할 수 있으며, 대만 창화 해상풍력단지에서 첫 가동을 시작한다. 한화오션은 연말까지 1척을 추가 인도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든 것을 싹 바꿀 태세다. 탄핵 정국에도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비호감 딱지'를 이젠 정말 떼어내겠단 결단이 선 듯 보인다.
그래서인지 오랜 세월 끌고 온 자신의 역점 정책들도 다 내려놓겠다고 한다. 최근 '실용주의 성장론'을 앞세우기 시작한 그는 대표 공약인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