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으로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전자기기를 작동하는 세상. 나아가 텔레파시로 의사소통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영화 같은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뇌 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한 사지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온라인 체스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선 의자에 앉은 남성
과학자들이 뇌로 움직이는 로봇 외골격과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활용해 척수마비 환자들의 신경을 재활성화하고 일부 근육 움직임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미국과 브라질 의료진이 VR, 로봇 등 신기술과 집중적인 장기 훈련 프로그램을 결합해 의학 상의 새 돌파구가 될 연구 결과를 이날 발
올해 7월부터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이 발효돼 이식을 위한 제대혈 보관은 물론 연구개발과 의약품 원료로의 사용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되고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가 가능해 진다. 특히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치료제의 의료산업적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즈음, 귀중한 자원인 제대혈의 활용에 대한 법률 정비가 이루어진 것은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