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천근아소아정신과 교수가 아동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데 필요한 관용적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아동 사회적 언어 검사(Social Language Test for Children·C-SLT)’를 개발해 30일 출판했다고 밝혔다.
아동이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단서, 맥락 파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은유적인 관용구를 잘 이해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동치료 분야 연구를 함께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은 평생교육센터 종사자 대상 교육과 자문을 실시한다.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역사회에서 행동치료가 필요한 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고위험 신생아 가족들을 위한 무료 특별 강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른둥이와 선천·희귀 질환 등 고위험 출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 나이에 상관없이 사전등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위험 신생아로 태어난 아이들은 성장과 발달 과정 등에
세브란스병원은 천근아 소아정신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천 신임 이사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서울특별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 위원과 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2일 박지원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꾸렸다. 선대위 명칭은 ‘국민선대위, 약칭 ’국민캠프‘로 정했다.
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당내 인사로 주승용 원내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이 임명됐다. 외
대선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7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정책자문단 ‘국민과 함께 하는 전문가광장’을 발족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00여명 규모의 싱크탱크 ‘국민성장’ 에 이어 분야별 자문단을 잇달아 출범시키며 대세론 확산에 나서는 데 대한 맞불 성격으로 읽힌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
국민의당 비례대표가 확정된 가운데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측 인사들이 안정권에 전진배치돼 눈길을 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당 내부에 계파갈등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24일 정치권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당이 전날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이 대거 전진 배치됐다.
먼저 정당득표율 17.5%를 기준으로 비례대표
국민의당은 23일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상위권에는 신용현(55)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등 과학기술인이 나란히 배치됐다.
천근아 비례대표추천위원장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한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상징성을 갖는 1번에는 여성인 신용현 표준과학연구원장이 배정됐다. 이어 2번에는 오세정(63) 서울대 물리
선거철이 다가오면 국민들의 시선은 정치권에 유입되는 새로운 인물들에 쏠리곤 한다. 이번 4·13 총선을 앞두고도 각 당에서 각계각층에 있는 인재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식상해진 정치판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영입된 인사는 기존의 공직자나 학자가 대다수를 차지한 것과 달리, 기업인들도 활발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은 20일 아이들미래위원회 위원장에 아동복지 전문가인 천근아 연세대 교수를 선임했다. 천 교수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이들미래위는 육아와 아동복지, 학교폭력과 왕따 등 아동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해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이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했다.
천 교수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대 의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연합’ 이 17일 374명의 창당 발기인을 발표했다. 강봉균 전 재정부 장관 및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소장 등 기존 ‘안철수의 사람’ 외에 군 출신,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가 두루 포함됐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인사’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신당 전북지사 후보로 언급되는 강 전 장관이 참여했고
민주당 김한길 체제가 2기 당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추진위원 8명을 공개했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측 모두 전열 정비에 돌입한 모양새다. 하지만 민주당은 기존 인사를 재기용하는 데 그쳤고, 안 의원 측도 캠프 출신을 재배치했다는 점에서 “측근들이 자리를 옮긴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도 나온다.
김한길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15일 비정치인 출신 첫 추진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서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새정추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위원으로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천근아 소아정신과 의사 △김혜준 영화활동가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