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공동개발한 태양 코로나 관측 망원경이 5일 발사된다.
우주항공청과 우주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가 5일 오전 11시 29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CODEX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을 방문해 젊은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 인프라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청장은 우리나라가 우주과학 탐사 분야에서 글로벌 사회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는 방안에 대해 젊은 연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윤 청장은 "우리나라가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 후발 국가임에도
우주항공청은 13일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존리 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동석하고 윤영빈 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영득 천문연 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20~30년 후 우리의 일상 속에서 국민들이 우주과학탐사 기술을 몸소 접할 수
전체 기관장 중 32%, 공석이거나 곧 임기만료총선 후 기관장 선임 속도 전망...일각선 ‘낙하산’ 우려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13곳의 기관장이 4월 현재 공석이거나, 올해 상반기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기관장 중 32%에 해당한다. 4·10 총선이 마무리된 만큼, 향후 신임 기관장 선임에 속도가 날 것이란 전망이
개청 전, 관련 규정 30여 건을 마련ㆍ예산ㆍ 확보 관건“후속 절차 감안 이르면 5월 27일 개청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항공청(KASA) 설립을 위한 후속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예산 8000억 원에 300명 규모 인력으로 출범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도 우주항공청 산하로 편입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웠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르면 올해 5월 한국판 나사(NASA)가 출범할 전망이다.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우주 항공 전담조직’을 설립하는 내용의 ‘우주항공청 특별법’(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과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우주항공
12월 임시국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민생 법안 통과를 위해 2+2 협의체를 가동했으나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법 등 주요 쟁점 법안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일명 '쌍특검법'의 처리를 추진하고 있어 민생 법안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
여야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을 논의하는 '2+2 협의체'를 12일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앞서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관련 법안인 우주항공청 특별법, 산업은행 이전법 등을 논의할 법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만큼 연내 입법이 무산된 법안은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항우연·천문연 역대 원장 공동 성명서“우주청 특별법 지연에 우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 역대 원장 14인은 30일 성명을 내고 “정쟁에 가로막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의결이 지연되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전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역대 원장들은 “우주선도국들에 비해
8일 미 상무부와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개최미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나사 등 참석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ㆍ항우연ㆍ천문연 등 자리양국 논의 후 공동성명 채택 예정…신시장 개척 공감대 형성
우주경제가 2040년 총 1460조 원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 세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뜬다. 기회를 놓치면 14년 후에나 관측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슈퍼 블루문은 서울 기준 오후 7시 29분에 떠서 다음 날인 9월 1일 오전 7시 1분에 진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각은 오후 10시 36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뜨는 둥근달과 지구 사이
과방위 안조위 다음 회의 날짜 협의중현재로선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불가능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우주항공청의 연내 개청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장제원 과방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 의원들과의 샅바 싸움 끝에 우주항공청 설립을 논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연내 개청을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에서 근무할 연구원을 원칙적으로 신규 채용하고, 항우연과 천문연 등 기존 연구원 등에서 강제 할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이날 조 차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출범 인원) 300명 중 연구원을 우주항공청에 모시는 것은 신규 채용이 원칙”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 발표우주항공 전담…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임무조직ㆍ기관운영조직 구성…임무센터 민간 지정
정부가 연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주항공청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우주항공의 기능을 한 곳에 모아 우주전담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내년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예산은 약 7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요샛 4호기(라온)의 위성 신호 수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오후 6시 24분~31분경 대전 천문연 지상국을 통해 도요샛 4호기의 비콘 신호를 수신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배달된 실용위성 8기 중 6기의 위성신호가 확인됐다.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은 위
지난 25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배달된 실용위성 8기 중 5기의 위성신호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은 위성은 천문연의 도요샛 3·4호와 져스텍의 'JAC'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당 위성 3기의 위성신호를 지속적으로 교신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공청회 개최
정부가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 추진과 관련해 국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를 총괄하는 중앙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 중 상당수가 인공위성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구 상공에서 작동 중인 인공위성과 사용하지 않는 인공위성을 합하면 총 1만여 개에 달한다.
인공위성은 인류 고도 문명의 결정체로 통하지만, 임무를 다하면 골칫거리로 전락한다. 오래되고 낡은 인공위성은 언젠가 지구에 떨어지는데 어디에 추락할 지 전혀 예측할 수
1984년 발사한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 포함대기권 진입시 연소돼 대부분 소실되나 일부 잔해물 낙하 가능성과기정통부, 오전 7시 경계경보 발령…“재난안전문자 등 알릴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지구관측위성은 1984년 10월 5일 발사한 무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NASA 스피어엑스(SPHEREx) 우주망원경 성능 시험을 위한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스피어엑스 망원경의 성능을 지상에서 정밀하게 시험하기 위한 시험 장비다. 천문연이 2019년 8월 개발에 착수해 약 3년 만에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6월 미국으로 이송해 설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