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전 천암함 함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에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이래경 명예 이사장이 선임되자 강하게 반발했다.
최 전 함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며 “해촉 등 조치 연락이 없으시면 내일 현충일 행사 마치고 천암함 유족, 생존 장병들이 찾아뵙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오늘까지 입장을 밝혀주시고, 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천안함 사건 희생자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상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남겨진 가족을 돕겠다고 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 피격사건 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 씨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마저 암 투병
자유한국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 및 논란들을 이유로 청와대에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세 후보자는 현재까지 나타난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자진사퇴 및 지명철회 사유에 해당한다”며 “청와대의 인사검증 체계에 심각
바른정당은 8일 사드 관련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지연 배치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북한’은 위험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드 배치를 촉구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드배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청와대가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군에 보급된 아파치 가디언(롱보 레이더 버전) 헬기가 첫 공개됐다.
'조국수호! 대한강군!'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 정부와 정치권, 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북한은 남북정상회담 및 천안함 폭침에 대한 사과의 대가로 쌀 50만t 제공을 요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28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자신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09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남북정상회담 추진,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에 따른 대응 등의 '비사'(秘史)를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
이외수 하태경
소설가 이외수와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이외수의 해군 제2함대 사령부 강연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20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의원님. 군대 안 가려고 국적 포기한 고위층 자녀들보다 황당하겠습니까"라며 "저는 그래도 병역은 필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하태경 의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천안함 폭침을 '소설'로 규정
천안함 침몰 수색 도중 전원 사망한 금양호 선원 9명이 모두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12년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양호 사망 선원 9명을 포함한 총 11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금양호는 지난 2010년 3월 천암함이 침몰하자 해군의 요청에 따라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이후 조업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외국 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27일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 건립됐다.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 건립된 위령탑 제막식에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유가족, 생존 장병, 해군 및 해병 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 개의 삼각뿔이 8.7m 높이로 치솟아 있는 주탑은 우리 영해와 영토,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중앙에 있는 보조탑
중국의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방한하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중국이 중재 노력에 나서는 듯 하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6일 양제츠 외교부장의 방한을 중국이 전격 취소하면서 한미서해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중국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한반도의 긴장 완화
중국의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방한하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26일 양제츠 외교부장의 방한을 중국이 전격 취소하면서 한미서해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중국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한국과 북한이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천안함 사태 당시와 같이 중립적인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에 위기감이 확산되자 중국에서 한반도 급변사태에 대비해 중국 군대의 북한 파병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중국에서는 한반도에 국지전이 발생할 경우 북한 난민의 대량 중국유입 등 각종 시나리오가 나돌고 있다.
중국 상하이동아연구소 구역안전연구실 장주첸 주임은 26일(현지시간) 환구시보에 실린 전문가
북한의 연평도 포탄 공격과 고농축우라늄 제조를 위한 원심분리기 공개를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향후 한미FTA 협의 과정에서 변화의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주 2박3일 일정으로 23일 미국으로 출발하기로 돼 있었으나 22일 오전 일정을 긴급 취소했다.
김 본부장의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내주부터 실시되는 한미 군사 합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 항공모함 워싱턴호가 서해로 다가오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김정은이 서해 지역을 관할하는 김격식 4군단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정일 부자가 도발 계획을 직접 지시했다는 관측
천안함 사태와 고농축우라늄 원심분리기 공개에서 북의 연평도 포탄 발사까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내부적으로는 체제안정을 공고히 하고 외부적으로는 협상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긴장고조와 벼랑끝 전술이 북한의 전형적인 행태라는 설명이다.
한반도 긴장 고조로 북한 내부의 불안정
민주당은 24일 한나라당 주류가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부결된 세종시 수정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움직임을 가시화하자 본회의 상정 무산을 위해 나섰다.
민주당은 "상임위에서 이미 폐기된 수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려는 것은 오기의 정치이자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거스르고 의회 민주주의마저 파괴하는 행위"라며 반대 여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국방부는 14일 오후 2시에 실시할 예정이던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를 유보했다.
윤원식 국방부 공보담당관(육군 대령)은 이날 "해명자료 발표를 유보하는 이유는 정부기관 간에 서로 반박하는 모습으로 보이면 대내외적으로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령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알려지기는 했지만 감사결과
정부는 환율시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쏠림현상이 클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9일 “환율 상승의 속도와 레벨을 면밀히 주시하는 등 시장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 통화와의 괴리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른 나라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크게 유의미한 정도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재정부
감사원은 천안함 침몰 사건 대응 실태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이르면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감사원에 따르면 긴급 감사위원회를 열어 군 인사 관련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고 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방부 인사에 활용하도록 자료를 넘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9일경 국방부에 관련 자료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